광주매일신문 “조갑제씨도 비웃은 북한군 개입설 이젠 닥쳐라”
대법원 판결도 무시한채 계속되는 지만원의 5·18 북한군 개입 주장

李知映(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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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조간신문 7개 지(紙)가 일제히 1면과 사설을 통해 지만원 씨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고 <미디어오늘>이 보도했다. 지 씨가 2월8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주최한 대국민 공청회에서 5·18은 북한군이 침투해 일으킨 게릴라전이었으며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는 간첩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한 반향이다.

특히 광주매일신문은 “조갑제씨도 비웃은 북한군 개입설 이젠 닥쳐라”라는 제하(題下)의 사설(社說)을 게재하며 지만원 씨의 주장을 일축했다. 조갑제 대표는 ‘북한군 600명 침투설’이 처음 제기된 2013년부터 꾸준히 ‘북한 대규모 병력이 한국군은 물론 미군도 모르게 남파될 수도 없다’는 점을 반박 근거로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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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게재 페이지 캡쳐

 

<지만원 씨는 이날 발표에서도 이미 대법원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북한군 개입설’을 또 언급하면서 “작년에 통과된 5·18진상규명특별법은 ‘지만원의 말은 조작’이라는 주장에 대한민국이 고무도장을 찍으려는 것”이라며 역사적 사실을 날조하려는 행태를 이어갔다. ‘북한군 600명 개입설’은 당시 계엄령 상태에서 1개 대대(400명)가 넘는 북한 병력이 한국군은 물론 미군(유엔사)도 모르게 남파될 수 없다는 점에서 보수논객인 조갑제씨조차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한 낭설이다.> -광주매일신문 사설 中

<미디어오늘>은 광주전남지역 신문들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토론회를 주최하고 지 씨의 망언에 동조한 점에도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이종명 의원은 “사실에 기초해서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었다는 것을 밝혀내야 한다”고 했고 김순례 의원은 “종북좌파가 판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이 만들어져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 역시 “5·18 문제만큼은 우파가 물러서면 안 된다”고 했다.

지만원 씨의 ‘북한군 600명 침투’ 주장은 2013년 11월 대법원 판결을 통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결론났음에도 지 씨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2015년과 2018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 씨의 북한군 침투설 주장을 담은 인터넷 게시글과 동영상을 삭제 및 제재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있었고, 2018년 11월에도 이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진행된 손해배상에서 패소했다.


[ 2019-02-11, 16:1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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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봉     2019-02-13 오후 4:03
조갑제 닷컴
국군차량탈취, 무기고 탈취, 광주교도소 습격에 대하여 광주시민들의 민주와 운동으로 생각합니까?
이제 더불어민주당과 좌익언론인들의 농간에 사다리 놓아주는 역할 그만합시다.
진실과 정의를 추구해야할 조갑제닷컴이 역행하고 있어 개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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