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나경원. 거짓말을 하다

탄핵파였던 귀하가 “당이 어려울 때 숨은 적 없다”니요? 물론 숨지 않고 탄핵파로 활약했지요. 오늘 조선일보에 나경원 인터뷰 기사가 있고 제목은 이렇다《"당 어려울 때 숨은 적 없다… 선당후사 십자가 질 사람은 나"》

보소. 나경원 씨. 무슨 말을 그렇게 하요? 귀하가 탄핵파인 것은 천하가 다 아는데(우남위키 참조) “당이 어려울 때 숨은 적 없다”니요? 그럼 탄핵파였던 것이 자랑이다는 말이요? 차라리 숨었으면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지요. 탄핵파는 당이 어려울 때 숨은 것이 아니라 당을 구덩이에 처박아 버렸오. 탄핵파가 없었다면 어찌 문재인 따위가 대통령이 되었겠으며, 감히 이재명이가 박근혜 국토부가 협박을 했다고 말했겠오. 또 어찌 이재명이가 국가의 걸림돌로 놀겠오? 이게 다 탄핵파 탓에 국가가 치르는 응보요. 탄핵에 대한 국민의 기억과 분노가 옅어져 간다고 해서 탄핵파였던 귀하가 “당이 어려울 때 숨은 적 없다”니요? 물론 숨지 않고 탄핵파로 활약했지요.

귀하는 판사 출신이요. 우리 길거리 사람들은 하늘 같은 판사 출신이 거짓말을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오. 귀하가 더 잘 알 것이오나, 특히 정치인에겐 잘못한 일도 있고, 잘한 일도 있고, 예삿일도 있소. 사람의 심리상, 거짓말을 하면 예삿일도 잘못한 일로 여기기 마련이오. 귀하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할 때 했던 예삿일이 이젠 과오로 우익의 기억에 남게 되었오, 좋잖은 기억을 씻어내야 할 판에 도리어 예삿일을 과오로 만들어 버린 귀하가 안타깝오. 귀하의 실력과 경력과 포부가 여기서 멈춘다고 생각하니 남의 일이지만 딱하고 아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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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24-06-29 오후 8:39

    나라 꼬라지가 이지경까지 이르게된 端初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서 비롯된 것임으로 보신 견해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신문기사 한장으로 온 나라가 미쳐돌아갔지요. 한국인의 특질을 레밍스에 비유한 주한 미군사령관의 통찰이 놀라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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