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랑 들롱이 타계했다

“그처럼 완벽한 우아함과 신비로움에 견줄 만한 얼굴은 없었다” 알랑 들롱이 타계했다. 88세로. 어릴 때 참 많이도 부러워하던 사람이었다. 그때 단짝이던 친구놈이 하던 말. “우리 부모도 나를 저 사람처럼 낳아주지 않고…”하던 말이 아직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 정작 친구의 우상은 갔다. 알랑 들롱의 타계 소식을 듣자마자 그 친구에게 전화하여 “야. 임마. 니 우상이 갔단다”말해 주었다. 친구놈이 “정말이가?”했다.

르파리지앵은 “들롱은 배우 그 이상의 존재였다. 신화이자 아이콘”이라며 “그처럼 완벽한 우아함과 신비로움에 견줄 만한 얼굴은 없었다”고 했다 한다. 어김없는 사실이다. 알랑 들롱과 꼭 어울리는 찬사를 어쩌면 저렇게 잘 찾아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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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24-08-18 오후 7:47

    사춘기 시절, 헐리우드 키즈의 우상이었던 알랭 들롱, 그 이름이 美男의 보통명사화가 된 세기의 미남 스타…한 시대가 이렇게 저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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