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은 아무나 하나?

尹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할 만큼 배포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이재명이가 한동훈을 만난 자리에서 ‘계엄’을 주절댔다. 그러자 국회와 언론의 화두는 계엄이 됐고 나라 전체가 거기에 빠졌다. 범죄꾼 하나가 한 말에 온 나라가 들썩이는 이 현상을 무어라고 말해야 될까? 고작 범죄꾼 한 마디에 나라가 흔들리니 이것도 나라인지 묻고 싶다. 혹시 대한민국이 모래 위에 선 국가가 아닐까 의심이 된다. 이재명이가 자기 발언의 충격파가 대단하기를 노리고 여·야 대표회담을 하자 했을 것 같다. 계엄이 사실이든 아니든 이재명은 자기 발언의 효과를 짭짤하게 거두었다.

이재명이 입에서 ‘계엄’이 나오자 더민당 너도나도 계엄을 말한다. 하나의 아부 경쟁일 것이다. 더민당이 하도 저러니 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안 들지는 않았다. 게다가 대통령실이 처음 보는 강경 자세로 부정하는 것을 보고 “뭔가 구린 데가 있어서 안 하던 강한 태도로 나올까?” 의심도 했다.

정말로 윤석열이 계엄을 꼽아보고 있었을까? 사람을 판단하자면 그가 걸은 발자취를 보면 된다. 윤석열의 3년을 뒤돌아보면 그가 계엄 선포를 할 사람인지 아닌지 자명해진다. 차라리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할 만큼 배포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다면 이재명은 벌써 쇠고랑 찼을 것이고, 문재인은 콩밥 먹은 지 3년차일 것이고, 김정숙은 사치스런 옷을 죄다 몰수당했을 것이고, 나라는 원래대로 반듯해졌을 것이다. 계엄은 아무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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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24-09-03 오후 8:51

    무학산님의 통쾌한 일침!!! 제 손으로 잡아 넣었어야 할 범죄자 이재명에 말려든 검사 한동훈도 별것 아님을 보여주다. 이재명 하나 처리 못하는 쪼다가 무슨 계엄령. 윤석열은 大統領, 이재명은 太統領.

  • 골든타임즈 2024-09-03 오후 8:29

    유언비어 유포하는 더불어민주당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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