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는 韓이란 향도를 가져서 좋겠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하극상한 자를 싫어한다. 조선일보에 지금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 필요“〉사람은 본능적으로 하극상한 자를 싫어한다. 역사에는 하극상을 하고서 잘된 자가 혹 있기는 하지만 끝내 불행한 자가 절대 다수로 많다.

한동훈의 정치적 거동을 가만히 보면 이렇다 할 실력도 없이 그저 풍도(風濤·바람과 큰 물결)만 쫓는 스타일이다. 세상은 5.18 세력이 대세이다. 그래선지 한동훈은 5.18을 비판한 신문을 돌린 죄 아닌 죄로, 인천시 의회 의장을 날려버렸다. 이 이외에 같은 죄목으로 국힘당원도 여럿 후차내었다. 지금은 윤석열을 탄핵하자는 세력이 큰 물결이다. 한동훈도 언제나 하던 대로 큰 물결에 올라타고자 위의 발언을 했을 것이다. 이재명이는 향도(嚮導)가 있어서 좋겠다.

이름도 없던 일개 검사. 한동훈은 배신(탄핵)의 물결을 올라타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래서 배신을 '떡 같이 믿고' 배신을 몸에 익혔거나 혹 본성이 그러거나 할 것이다. 그러지 않다면 어떻게 자기를 키워준 사람에게 저럴 수 있나. 연산군이 폐위되고 귀양가자, 그의 처 신씨(愼氏)가 “울부짖으며 기필코 왕을 따라 가려고 했지만 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연산군 일기’에 있다. 일개 여자의 직절(直節·곧은 절개)이 500년이 지난 지금도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한다.

김무성이 박근혜를 배신, 쫓아내자 문재인이 패왕이 됐고 자기는 효경(梟獍·어미를 잡아 먹는 새 올빼미)이 됐다. 이제 한동훈이 향도가 되어 길을 터니 이재명이가 패왕이 될 것이다. 한동훈은 김무성이처럼 더러운 이름을 덮어쓰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돼 있다. 역시 역사는 처음엔 비극이었고 나중엔 희극이 되려나.

한동훈은 정책을 놓고 윤석열과 대립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원한을 풀려고 다툰다는 세평이 있다. 궁예처럼 건설에는 뜻이 없고 오직 신라(윤석열)를 멸하는 데만 목적이 있어 보인다. 원한이 얼마나 사무쳤으면 자기 장래도 생각지 않고 저럴까 말하는 사람도 많다. 굳이 따지자면 윤석열의 지감(知鑑·사람을 알아보는 능력) 없음이 원인이라면 원인이다. "제왕은 능력은 없어도 지감은 있어야 한다"는 조조의 말이 새롭다.

박근혜 탄핵으로 일어선 세 사람 곧 문재인, 윤석열, 한동훈 셋 중 윤과 한은 곧 비극을 맞을 터인데 문재인만 청청하니 이 또한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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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타임즈 2024-12-07 오전 8:24

    尹錫悅이 대통령이 되었기 망정이지, 從北黨의 그 누가 되었더라면 어쩔 뻔했나? 毛骨이 悚然해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사건건 방해ㆍ탄핵질ㆍ국정 조사질ㆍ증인 소환질ㆍ예산 삭감질ㆍ공짜 복지질이다. 개혁(교육ㆍ의료 ㆍ노동ㆍ연금)을 가열차게 방해하는 집단이다. 정부 여당과 대통령을 증오하고 미워하는 집단이다. 여기에 덩달아 기레기들도 춤을 춘다. 국민의 알 권리는 안중에도 없고 괜히 트집을 잡고 심술을 부리고 비방을 일삼는다. 묵살ㆍ침묵ㆍ편파ㆍ비방ㆍ작문ㆍ왜곡ㆍ가짜 뉴스 ... 헌법위반ㆍ더불어민주당 해산에 떨쳐 나서는 자유민주당의 고영주 대표만 고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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