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정치인들 모임이 아니라 그저 국민적 축제였습니다.
그래도 내가 차기 대선후보 자격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의 초청으로 8년 만에 워싱턴을 방문했는데 저 수많은 미국 군중들과 함께 벌벌 떨면서 수시간 줄지어 차례 기다려서 검색받고 군중집회에 참석할 필요까지 있나? 쪽팔리지 않나? 차라리 그 시간에 트럼프 측근 비공개 인사들과 만나 한국 상황을 설명하는 게 맞지 않나?
8년 전에는 야당 대표로서 두 달간 준비해서 일정 조정해서 왔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전에 급히 초청받아 일정 조정 없이 오는 바람에 이곳 상원 의원들은 와서 보니 각종 인사청문회로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합니다. 비공식 인사들조차 두세 분 빼고는 대통령 취임행사로 시간 내기가 어렵다고들 하네요.
그러나 미국 현지 분위기는 확실히 파악하고 갑니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우리 예상과는 달리 정치인들 모임이 아니라 그저 국민적 축제였습니다. 오늘은 공화당 소속 하원 군사위원회 의원, 외교위원회 의원 등 두 분을 만나러 미 의회로 갑니다.
검색받고 군중집회 참석? 쪽팔리지 않나?
- 홍준표(대구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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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06:55












이 분, 선민 의식에 찌들은 분 아닌가.
'자기는 대단한 사람이니 군중과는 어우릴 수 없고, 아니 어울려서는 안되고 한시 특별 대접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발 끝에서 머리 꼭대기까지 꽉 찬 분.
이런 분이 민주 대한민국의 거대 도시의 시장이시라니... 아니, 대통령 후보가 되려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