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000여 명의 탈북 전문가들을 활용해야.
<북 농업 대대적 변화 일어났다>는 조갑제닷컴에 난 기사 첫 머리 내용이다. 북한 농업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말 자체가 허구이다. 아마 중국식 개혁이 일어났다면 대대적이란 말을 달 수 있다. 그 전에 북한의 변화는 말 그대로 불변무쌍하다.
협동농장을 농장으로 부르는 것이 대대적 변화처럼 말한다. 협동농장이나 농장이나 같은 말이다. 옛날부터 흔히 약칭인 농장으로 불렀다. 또 협동농장이나 국영농장이 현격한 차이나는 말 같이 말한다. 하지만 말이 다를 뿐이지 본질은 같다. 형식적으로 차이나는 것은 배급과 월급 주는 차이이다. 협동농장은 1년치 식량과 분배 돈을 주는 것이고 국영은 공업 직장처럼 15일에 한 번씩 식량 배급, 월급을 주는 차이이다. 현격한 차이란 전혀 없다.
전인민적 소유제는 1986년 김일성의 <사회주의 완전 승리를 이룩할 데 대하여>에서 말한 것이다. 즉 협동농장을 국영농장화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40년돼 오는 말 유희이다. 끝으로 북부 지역와 남부 지역 차이가 있는 듯이 말하는데 북한은 유일 사상 유일 지도 체제이기에 차이가 없다. 전 농업과학원 연구사 출신으로서 참고 드린다.
북한 현지 정보 제공자가 수준이 낮은 평민이고 내용을 알아도 정보비를 타 먹으려면 변함없는 북한에 대한 <변화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기자가 좋은 태도는 그래도 정직하려고 <확실치 않다> 등으로 표현한 것이다. 보다 정확한 기사를 쓰기 위한 상식은 이미 남한에 와 있는 탈북전문가들과 의논하고 써야 한다.
어렵고 위험하게 북한 정보원을 부디 이용하기 앞서 3만 5천 명의 북한에서 살다 온 정보원과 의논하는 것이 가장 쉽고 값싼 빠른 길이다. 북한 정보원은 어느 때인가 잡히면 간첩으로 죽을 것이다. 별것도 아닌 정보를 제공하다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잃을 것이다. 그 가족 친지까지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정치범 수용소에 가야 하고.
남한 기자도 그걸 모를 리 없을 것이다. 아마도 이들도 먹고 살기 위한 정보 제공 북한 사람 자세인 것 같다. 그러기에 안전하고 정확한 3만여 명의 탈북자를 인위적으로 회피하는 것 같다. 먹고 살기 위한 자구책인 셈이다. 이런 결과로 북한정보는 알다가도 모를 요술같은 것이 끊임없다. 통일이 돼야만 멎을 것이다.
저는 트럼프의 엔이디 지원금을 대폭 수정하는 것에 찬성하는 편이다. 아예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을 위해 미국은 100을 쓰는데 정작 한국은 그의 10분의 1도 쓰지 않는다. 미국 돈은 남아도는지 대북 사업한다면 거의가 지원금을 타게 된다.
대북 방송만 해도 내가 알기로는 7개로 알고 있다. 자유로운 나 자신임에도 그 중 단 한번도 청취하지 못한 것이 80%이다. 라디오 인터넷 없는 유일한 곳 북한에 대북 방송이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을까. 귀머거리와 같은 이에게 다수가 말하는 것이다.
대북풍선에 라디오까지 달아 보내면서 방송해야 혁명적 효과가 있다고 직접 워싱톤 라디오 본부에 가서 건의한 지 25년 전이다. 아무리 건의해도 지금껏 복지 부동이다. 사명보다 살기 위한 것이 우선이다.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살 수 있는데 안타까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세계적 혁신가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사장 주도의 미 정부 효율부 입장에서 열 받고 개혁하려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북한 정보원과 남한 기자의 정보 수집 한계
- 이민복(대북풍선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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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0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