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미남 미녀는 길 가다가 행인들이 자기 얼굴을 보면 돈 내고 봐라 하겠다.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아파트 헬스장은 싫다" 강남 주민들 치를 떤다는데…》무슨 말인가 싶어서 읽어보니 허두가 이렇게 돼 있다.
“서울의 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입주한 지 5개월이 넘었지만 단지 내 헬스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 들어가려면 얼굴을 등록해야 하는데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외부인 몇 명 막겠다고 내 생체정보까지 맡길 수는 없다"며 "차라리 돈을 더 내고 외부 헬스장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자기 얼굴이 무슨 ‘개인정보’ 인가? 얼굴이 무슨 생체 정보인가? 우습다. 그리고 어떤 트럭 운전사 자식은 자기 자동차 번호를 개인정보라 우기더니 보통으로 웃기는 세상이 아니다. 지나친 민주화로 인해 사형도 못 시키고, 교도관이 죄수에게 뚜디리 맞는 세상이 되었다. 지나친 개인정보 보호 탓에 자기 얼굴이 개인정보라 우기는 세상이 됐다. 이러다가 미남 미녀는 길가다가 행인들이 자기 얼굴을 보면 돈내고 봐라 하겠다.
저런 자들은 사회에서 살 게 아니라 ‘자연인’을 해야 한다. 공원묘원에는 수많은 무덤이 있고 무덤마다 비석이 있다. 비석에 인간 관계와 성명, 출생, 사망일이 다 적혀 있다. 그것도 개인정보 유출이겠다. 부모가 죽어도 비석 하나 안 세울 넘들 같다.
얼굴이 개인정보? 비석도 개인정보 유출이겠네
- 무학산(회원)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26-10-18,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