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들 끝이 보인다

중도(中道)를 내세운 '한나라당'은 좌파(左派)서식을 위한 최적의 토양이다 11월11일 親北·左派단체들의 《100만 민중총궐기》는 완전한 실패작(失敗作)이다. 2만이 모였다는데, 실제 모인 숫자는 1만5천 정도일 게다.


좌익들이 11월11일에 얼마나 목숨을 걸었던가? 올 초부터 『11월 민중총궐기』를 떠들어왔다. 9월, 10월 대규모 집회에 이어 『12월 대선승리』를 쟁취하겠다는 것이었다.


준비기간만 10달이었다. 주도단체인 한국진보연대는 2월27일 충북진천 수련회에서 11월 민중총궐기를 위해 『전국적으로 100개 이상 조직을 구축하고, 10만 규모의 안정적 정치투쟁역량을 구축할 것』을 결의했었다.


한국진보연대는 『사상(史上)최대 군중집결』을 호언장담했다. 운영위원장 박석운(現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의 8월30일 통일뉴스 인터뷰를 보자.


『이번 大選시기 사상최대의 군중이 모이는 위력적인 민중총궐기투쟁을 11월에 예고하고 있으며, 12월 초에 후속 투쟁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주력 사업이 된다』


『민주노총도 사상최대 군중집결을 결의하고 있다. 농민은 농민대로 사상 최대의 군중집결을 결심을 하고 있다. 나머지 빈민이나 청년학생, 여성들도 각각 민중총궐기 투쟁이 명실상부하게 범국민적 투쟁으로 되도록 결의하고 있다』


『아마 11월11일은 역사상 가장 많은 군중이 모이는 것이 될 것이다』


《100개 조직, 10만 조직원을 事前구성》, 《100만 명이 모이는 史上최대 군중집회》를 꿈꾸던 좌익의 계획은 어떻게 됐나? 1년 가까운 준비를 거쳐 동원된 인원이 고작 1만5천~2만 여 명이었다. 어게인(again) 「2002촛불집회」 음모는 완전 무산됐다.


2002년 여중생추모 촛불집회는 무시무시했다. 12월14일에만 10만 명이 운집했다.


좌익들은 동원력에서 애국단체에 완패(完敗)했다. 보수단체 시청 앞 집회의 경우, 매번 1만 여 명이 참석한다. 2004년 10월4일 국가보안법 사수 범국민대회는 2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11일 동원된 최대 2만 명은 親北·左派단체가 동원할 수 있는 전체 인원이다. 이 숫자는 민노총, 전교조 조합원 수는 물론 이들 조직의 수도권(首都圈) 조합원 수에도 못 미친다.


민노총 조합원(전교조 포함)은 2006년 12월 말 현재 75만2천363명, 이 중 수도권 조합원 수는 40만 명이다. 특히 전교조 조합원이 차지하는 수는 2007년 9월 현재 8만3800명이다. 이 중 수도권 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3만 여 명이다.


결국 11월11일 100만 민중총궐기에는 「수도권(首都圈) 전교조 조합원」도 다 모이지 않았다는 것이 된다. 


좌익들은 대중장악에 실패했다. 11월11일 민중총궐기는 이것을 확인시켰다. 진짜「민중들」이 궐기해 『親北·左派는 안 된다』고 선언한 셈이다.


2002년과 2007년, 분위기가 달라졌다. 반미(反美)광풍이 휩쓸던 2002년에 비해 올해 대선은 우경화(右傾化)의 훈풍(薰風)이 분다. 親北·左派 정권연장은 이제 물 건너가 버린 것 같다.


저들은 이제 진지전(陣地戰)을 준비할 것이다. 좌파적 색채를 탈색(脫色)하고 위장(僞裝)하는 변태(變態)에 나설 것이다. 중도(中道)를 내세운 「한나라당」은 좌파 서식을 위한 최적의 토양이다. 애국세력 요시찰 대상이 汎여권만큼이나 한나라당이 돼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스팔트 위에서 싸워 온 5년이었다. 극우(極右)니, 수구(守舊)니 별의별 음해를 받으며  버텨왔다. 이제 정권교체는 대세(大勢)가 됐다. 애국세력은 자신감을 갖자.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멸공혁명」의 깃발을 올리자. 汎여권 좌익들을 쓸어버리고, 한나라당에 파고들어간 좌파의 뿌리도 뽑자.


기회는 대한민국에게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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