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세력의 반역질을 공격하라!
김경준 귀환에 이회창의 쪼잔함 보일라
이회창의 주적은 이명박의 비리가 아니라 좌파세력의 반역이다
조영환 편집인
(교정중) 이번 대선의 최대 이슈가 집권 좌파세력이 10년 동안 저질러 놓은 안보약화와 법질서해체가 아니라, 김경준의 BBK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국가적 비극이고 우파세력의 수치이다. 김경준이 이번 대선의 화두가 된 것 자체가 이명박 진영의 선거전략이 실패했다는 증거이다. 그리고 이회창 후보도 안보가 아니라 BBK의 김경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면, 좌파세력 척결을 위한 정권교체에 실패한 선거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는 국가안보와 헌법질서의 해체이다. 이명박과 이회창이 BBK에 엎어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집권 좌파세력의 교활한 선거전략이 성공하고 우파진영의 우매한 선거전략이 실패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법치주의와 애국심을 상실한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은 BBK의 김경준에 휘둘릴 정도의 무능을 우파진영이 보여준다. 지금 김경준에 온 세상의 관심을 몰아가는 방송에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은 집중적인 공세를 가해야 한다. 특히 이회창은 이명박을 집중공격하는 쪼잔한 선거전략을 포기하고 집권 좌파세력의 반역과 망국의 국정운영만 공격해야 한다.
이명박이 연루되었다는 BBK의 김경준에게 이 시기에 온 국민의 관심을 몰아간 현상은 바로 집권 좌파세력에 충실하게 부역하고 있는 어용방송과 어용신문들의 폐악을 그대로 드러난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 드디어 오늘 이번 대선에 가장 큰 변수라고 집권 좌파세력이 기대를 걸고 있는 BBK의 대표이사 김경준(41)이 미국정부와 한국정부의 합동작전에 의해 16일 오후 한국에 송환되어 검찰조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김씨를 송환할 호송팀은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미국 당국으로부터 김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15일(미국시간) 낮 12시10분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시킨 뒤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며 16일(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이고, 검찰은 17일 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예정이다. 이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옵셔널벤쳐스 주가조작'사건에 어떻게 자신이 연루되지 않았는지 방어를 해야 한다. 지금 10년 집권의 좌파세력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도 시원찮을 이명박 진영이 집권세력에 죽을 정도로 실컷 두들겨 맞고 있다.
이명박 진영은 김경준이 백명이 와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집권 좌파세력은 김경준을 제2의 김대업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이명박 진영이 비난한다. 김경준은 한국에서 옵셔널벤처스코리아라는 투자회사를 운영하다가 2001년 12월 공금 380억원을 빼내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던 중 한국 법무부가 미 법무부에 범죄인 송환을 신청함에 따라 2004년 5월 베벌리힐스의 자택에서 연방수사관 등에 의해 체포되었다가 이제 이 민감한 시기에 맞추어 한국정부와 미국정부가 찰떡처럼 공조하여 한국에 들어오게 된다. 한국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이명박의 부시면담에 손사래를 치던 미국정부가 똑 같이 한국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논리로 이 시기에 김경준을 한국에 보내어서 한국선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김경준을 한국선거에서 '제2의 김대업' 혹은 '제2의 미군에 의한 여중생치사사건'으로 만드는 것에 미국은 한국정부와 철저하게 공조하여 한국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의 검찰도 정부의 의도에 따른 듯이 김경준에 관련된 사건을 최대한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특수1부장을 주임검사로 하고 특수1부 검사 2명과 금융조세조사1부 검사 2명, 첨단범죄수사부 및 형사부 검사 등 검사 6명과 수사관들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여 고발인 조사를 벌이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특별수사팀은 김경준을 기소중지한 뒤 미국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할 때 적용했던 증권거래법 위반 및 횡령, 사문서 위조 혐의, 김경준에 대한 ㈜다스의 사기 고소사건, ㈜다스의 주식매각 또는 백지신탁 불이행에 따른 이명박 후보의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 신당이 이명박 후보를 주가조작 혐의로 고발한 사건 등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집권 좌파세력의 강력한 의지와 어용방송들의 무차별적 선전선동으로 김경준은 이명박을 죽이고 살리는 중대변수로 작동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선거는 사실이 아니라 이미지의 싸움이기에, 이명박은 김경준의 태클에 넘어져서 허우적거리면서 경주에 완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렇게 김경준 변수에 목숨이 달려있는 이명박에게 집권 좌파세력과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마지막 공세를 벼르고 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회창은 김경준과 같이 공조하는 심보를 버려야 한다. 집권 좌파세력은 정상적인 투표로서는 반드시 정권을 넘겨줘야 하기에, 후보자의 도덕성을 핑계로 보수야당의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한 변칙적인 방법에 그들의 운명을 걸고 있다. 만약 이회창이 출마하지 않고, 이명박 후보가 보수세력의 유일한 후보였다면, 아마 집권 좌파세력은 반드시 김경준을 통하여 이명박을 낙마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회창 변수가 있어서, 집권 좌파세력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보수세력의 후보를 낙마시키는 것에 큰 부담을 가지게 되었다. 이명박을 낙마시키고 나면, 이회창이 남게 되어, 집권 좌파세력은 정권연장에 더 큰 부담을 가지게 되었다. 이회창은 그런 의미에서는 이명박 후보와 보수세력에게 안전판이고 은인이 될 수 있는 입장에 처해있다. 이회창은 보수세력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포용성과 대담성을 이번에 증명시켜야, 보수세력의 대부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온갖 비난과 모함을 받으면서 무리하게 출마한 이회창 후보가 이명박 후보와 집권 좌파세력에게 어떤 자세를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그의 이미지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이회창은 어차피 자신이 선언했듯이, 안보와 법치를 기치로 출마하였다. 그는 외적으로는 안보문제를 일관성 있게 따져나가야 할 것이고 안으로는 법치의 문제를 줄기차게 따져야, 그가 총론적으로 선언한 출마의 변에 따른 각론적인 일관성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 그런데 이회창 후보가 안보와 법치에 촛점을 맞추지 않고 쪼잔하게 이명박의 비리나 낙마에 촛점을 맞추면, 이회창은 야비한 사람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되면서 인기가 떨어질 것이다. 이명박의 도덕성 문제에 대해서, 이회창은 집권 좌파세력의 '이명박 때리기 채찍'이 되면 곤란하다. 이회창은 집권 좌파세력의 반역과 망국의 국정운영에 촛점을 맞추어서만 남은 기간을 움직여야 명분과 실리에서 그에게 가장 큰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이회창은 이명박의 비리 정도에 '필'이 꽂히지 말고, 집권세력의 반역과 망국에 필이 꽂힌 선거전을 치뤄야 한다.
이회창 후보는, BBK의 김경준을 송환하여 이명박을 때리는 집권 좌파세력의 선거전략에 공조하듯이 이명박 때리기에 나서면, 큰 이익을 보지 못한다. 이회창 후보가 15일 이명박 후보 자녀의 위장취업 문제에 대해 '어쨌든 법을 어기는 일은 국민에게 부끄러운 일이다'이라며 시비를 걸었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전략은 아니라고 본다. 특히 BBK 사건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송환을 이용하여, 이회창 후보가 이명박에게 비리의혹을 부추기면서 확전을 하는 것은 보수세력의 자중지란으로 비쳐지면서, 집권 좌파세력에게 보수세력이 역이용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회창은 줄기차게 집권 좌파세력과 이명박 후보의 안보에 대한 태만을 집중 공격해야 가장 이상적인 선거운동의 페이스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이회창 후보는 김경준 수준의 사기꾼이 벌이는 선거공작게임에 말려들 필요가 없다. 설사 김경준의 주장이 다 사실이라서 이명박이 비리가 연루되어서 낙마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회창은 이명박의 부도덕성이 아니라, 국가안보와 법질서의 붕괴에 촛점을 맞춘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이회창 후보가 15일 오전 11시쯤 서울 남대문 캠프 기자실을 찾아 '(남북 문제에 있어 이명박 후보가) 애매모호하고 말을 달리하는 부분은 원칙과 철학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태도로는 국민이 안심하고 국가 운영을 맡길 수 없다'고 몰아붙이면서, 이명박 후보의 흐릿한 안보와 이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은 대의명분에 맞는 공세이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 과연 노무현 정권과 얼마나 구체적으로 대북문제나 안보문제에 차별화가 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정당하고 적당한 문제제기이다. 이회창 후보의 '(이명박 후보를 보면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데 과연 실질적인 정권교체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고민했다'는 주장은 그의 주요지지층을 겨냥한 정치적 논쟁의 이슈가 될 수 있다. 이회창 후보의 출마가 정당하고 적당하다는 거의 유일한 측면은 바로 안보와 이념의 문제를 정면으로 집권 좌파세력과 이명박 진영에 제기하는 것이다.
이회창 진영이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부각시켜 반사이익을 노리겠다는 전략을 쓴다면, 그것은 쪼잔하고 시시한 선거전략이 되어버릴 것이다. 물론 경쟁상대의 도덕성을 경쟁자가 제기하는 것은 정당하다. 그러나 지금 이회창 후보가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을 집중적으로 따지는 행보는 이회창에게 가장 유리하거나 혹은 가장 적당한 이명박의 급소를 공격하는 전술이 아니다. 이명박의 도덕성은 집권 좌파세력이 지겹도록 따질 것이니, 이회창은 이명박에 대한 도덕적 자질문제를 따지지 않은 대범하고 활수한 선거전략을 짜야 한다. 이명박의 도덕성을 따지면, 집권 좌파세력의 전략에는 큰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이회창 진영에게는 큰 이득이 될지 의문이다. 이명박 후보 자녀의 위장취업 문제나 BBK의 김경준의 송환을 두고 '이명박 후보가 중간에 낙마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에 젖은 선거전략은 이회창에게 결국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흥주 홍보팀장이 '(이명박의 자녀 관련 비리를 두고) 공인은 주변 생활을 엄정하게 해야 하는데 남으로부터 지적을 받아서 시정하는 것은 국가 지도자로서 문제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한다. 가능한 비판이지만, 얼마나 이회창에게 유리한 비판인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그리고 강삼재 전략기획팀장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에게 공개 서신을 보내 '(이회창은 밤에 두들겨 맞을까 조심해야 한다는 백일섭의 주장을 두고) 이회창 후보에게 험담과 조롱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 걸 보니 측은하다. 국민의 선택권을 차단하려는 무모한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한 것도 이회창에게 크게 유리한 이벤트는 아니다. 더욱이 이회창 후보가 건축사 시험을 준비 중인 한 수험생들을 모아놓고 '나는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를 반대하는데, 여러분은 (저를) 안 좋아하겠네요. 대운하가 아니어도 (건축사) 수요는 있다'며 이명박 후보를 꼬집은 것은 포퓰리즘에 근거한 치사한 선거전략으로 평가된다.
이회창 후보는 지금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을 때리는 것에 시간을 보낼 정도로 시간이 많지 않다. 이회창 후보는 지금 집권 좌파세력의 반역과 망국의 국정운영에 촛점을 맞춘 비판을 하는 선거캠페인에도 시간이 모자란다. 이회창의 주적이 이명박이 된다면, 이회창은 이번 대선에서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 이회창의 주적은 명분과 실리에서 분명히 안보와 법치를 파괴하는 집권 좌파세력이다. 이명박은 집권 좌파세력이 죽도록 때릴 것이다. 이회창은 이명박의 도덕성 정도는 무시하는 대범한 선거전략을 짜야 하고, 이회창은 과감하게 움직여야 한다. 이회창 진영은 집권 좌파세력의 반역과 망국을 집중적으로 따져야 얼마 남지 않은 선거운동기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명박의 BBK사건에 이회창 후보가 같이 연루되어 이전투구의 싸움에 허우적 거리면, 이회창은 시시한 사람이 되고 가장 비효율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안보와 치안을 집중적으로 따지면서 집권 좌파세력의 망국과 반역의 10년을 따져야 할 임무를 가진 이회창은 이명박의 쪼잔한 비리의혹에 코를 쳐박고 싸우는 지저분한 '투견'이 되지 말아야 한다. 이회창은 지금 날으는 '독수리'처럼 위에서 두더쥐처럼 야비한 집권 좌파세력의 공작과 선동을 타격해야 한다. 선거조직도 선거자금도 많지 않은 이회창이 택할 전략은 바로 공중전이다. 지속적으로 자신의 선거주제인 안보와 법치를 강조하는 상징조작을 할 수 있는 이벤트와 해프닝을 만들어내어야 한다. 선거의 주제는 간단해야 한다. 이회창 하면, 안보와 법치를 연상할 수 있는 사건과 사고의 장소에 이회창은 나타나야 하며, 안보와 치안에 문제가 되는 해프닝에 이회창은 있어야 한다. 경제대통령의 이미지는 이미 이명박이 장악했다. 이제 남은 선거전의 선동상품은 안보와 이념이다. 이명박 후보가 안보라는 가장 좋은 상품을 버려두었으니, 이회창은 안보라는 최상의 상품을 국민들에게 쉽게 팔 수 있다.
좋은 상품을 버리고 나쁜 상품을 팔고 다니는 상인은 망한다. 지난번 대선만 해도 안보에 관련된 이슈는 선거전에서 보수세력에게 유리한 홍보상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완전히 달라졌다. 북한 핵무기 실험 이후로 안보는 선거전에서 최상의 홍보상품이다. 국민들이 70%나 보수화되었으니, 선거홍보전에서 안보는 최상의 호소력을 가진 정치선동의 상품이다. 이회창은 이명박이 포기한 안보를 선거홍보의 상품으로 팔아야 한다. 지방 곳곳을 찾아다니며 발품을 많이 팔아서, 집권 좌파세력의 방송을 이용한 공중전에 이명박은 참으로 많이 대비했다. 이명박의 도덕성에 관해 방송이 많이 떠들어도 그의 지지층은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회창은 촛점이 흐려진 선거전을 할 시간과 조직과 자금이 없다. 이회창은 쪼잔하게 이명박의 도덕성을 물고 늘어지지 말고, 대범하게 집권 좌파세력의 망국과 반역의 10년만 물고 늘어져야 한다. 안보와 법치는 정치소비자인 국민들이 갈망하는 최상의 상품임을 이회창은 잊지 말아야 한다. 집권 좌파세력에게 호재가 보수세력의 대표자가 되려는 이회창에게 호재가 되라는 법은 없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이회창의 主敵은 이명박이 아니다
- 조영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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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16, 1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