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이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완상, 손학규 이런 인물들에게 각료직을 덥썩 맡긴 사람이 누구입니까? 김영삼 전 대통령, 귀하부터 수신제가 하십시요!

이회창 전 대표더러
먼저 인간이 되라고
말씀하셨다기에
한 말씀 하겠습니다.

오랜 민주화투쟁의 결실로
국민이 선출해 준
대통령직에 앉으셔서
귀하께서 하신 일을
제대로 헤아려 보시기나 했습니까?

청와대에 앉아서는
귀염동이 아들만 끼고서
정치를 하다가
결국 말년에는
IMF 경제신탁통치까지 겹쳐
식물대통령이 되지 않았습니까?

온 국민이 맡긴 공직을
어떻게 아들 말만 듣고
행사하다시피 했습니까?
얼마나 심했으면
장관이 되려면
아들의 면접부터 받아야 했습니까?

조선시대 임금들도
그렇게 법도 없는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국사와 집안일을 혼동해도
유분시지요, 가히 치매수준이었습니다.

지난 10년 좌빨 반역정권의 뿌리도
귀하께서 흐리멍텅했기 때문이 아닌가요?
한완상, 손학규 이런 인물들에게
각료직을 덥썩 맡긴 사람이 누구입니까?

최선을 다해 포용해야 할
김종필, 박태준 두 양반을 내치는 바람에
결국 사적인 원한이 맺혀
김대중한테 부역하여 반역질을 하도록 만든 이도
바로 귀하가 아니었습니까?

이회창 씨를 감사원장으로
국무총리로, 대통령후보로
키워준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이왕 키워줬으면 제대로 밀어야지
성깔이 거슬린다고 어영부영
양아들 소리 듣는 이인제의 출마를 방관했다
김대중 정권을 탄생시킨 장본인도
바로 귀하이지 않습니까?

이명박 후보가
국가안보에 대해서
철저히 무관심한데 분개하는
민심을 업고 출마한 이회창 후보를
이제 와서 사람부터 되라고 공박하니
귀하야말로 수신제가 더 하셔야 하겠습니다.

귀하는 아직 이런 식으로
특정 대통령 후보를 감싸고 나설 때가 아닙니다.

김대중이 이끄는 야당의 비협조로 IMF가 왔다고 강변하나
미국 재무장관이 와도 재무장관이 만나주지 않았을 정도로
오만하고 꽉 막힌 대미외교로 환란을 자초한 정권이
바로 귀하의 정권이 아니었습니까?

마음을 비웠느니 운운하는 헛소리로
국민을 미혹시켜 온 민주화세력의 정체가
20년 만에 국정파탄으로 실력을 드러낸 지금
귀하는 입이 열 개 있어도 꽉 다물어야 합니다.

제발, 귀하 가정부터 제대로 다스리십시요.
김영삼 대통령 임금님!
강원도 시찰 중에 한 촌부가 내뱉은 호칭이
이렇게 기막히게 들어맞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발 통촉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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