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美封南에는 通美封北으로 대응하면 된다

우리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은 채 미국과 북한이 무엇을 하던지 간에 그냥 지켜보고만 있으면 된다.




1. 우리의 국익을 해칠 경우



부시 정권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또는 ‘동맹국의 가치’를 이유로 반대하면 된다. 만일, 금전적인 요구를 할 경우에는 너희 마음대로 거래를 했으니 “너희가 돈을 지불하라!”고 반격하면 된다.



김정일 정권에 대해서는 ‘천부인권의 가치’ 또는 ‘자력갱생의 가치’를 들먹이며 은근히 압박하기만 하면 된다.



2. 우리의 국익에 부합할 경우



재주는 미국과 북한이 넘고 돈은 우리가 버는 격이니 짐짓 모른 채 하며 미국과 북한의 등을 한번 두드려 준다.



“핵 포기 잘하였소이다!”라며 북한 등을 한 번 두드려 주고, “핵 포기 잘시켰소이다!”라며 미국의 등을 한 번 두드려 주면 그것으로 족하다.



3. 새로운 模型의 구축



통미봉남 하지 말라고 요구한다고 하여 북한이 이를 수용하겠는가? 볼썽만 사납게 될 뿐이다.



미국과 북한 둘이서 거래한 결과 잘되면 칭찬하고, 잘못되면 비판하면 된다. 협상 결과를 공세적으로 이용할 궁리를 하는 편이 더 낫다.



김정일 정권이 아주 세게 나오면, 북한망명정부 수립과 지원으로 대응하면 된다.



이제는 對北 관계에 관한 한 수동적인 자세를 탈피할 때가 되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