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민주화는 간첩 잡으면 기분 나쁜가?
간첩 잡았다는데 기분 나빠하는 언론들이 참으로 많구나
간첩 잡았다고, 보수 언론들은 머릿기사로 대서 특필하고 있다. 그러나, 좌파 언론들을 살펴보니 아예 한 줄도 실리지 않은 곳도 있고, 중간에 살짝 끼워놓은 곳도 있구나. 인터넷 포털도 마찬가지다.
이상하다 간첩은 나라를 해롭게 하는데. 간첩 잡았다 하면 기뻐할 일 아닌가? 근데 왜 기분나빠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전에는 간첩을 잡으면 신문 방송 할 것 없이 도배를 하더니, 지금은 공중파 방송들도 의무적으로 방송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이 민주화의 산물인가?
민주화는 간첩 잡으면 기분 나쁜가? 생각해보니 민주당도 기분 나쁜 것 같고 민주노동당은 완전히 죽을 맛이고 여타 친북 단체들은 열 받아서 속으로 뒤집어지는구나.
그런데 나는 간첩 잡은 것에 기분이 매우 좋다. 드디어 간첩을 잡는 세월도 왔구나 하고, 집안의 바퀴벌레를 없애는 것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아주 다행한 일 아닌가 ?
근데, 그 바퀴벌레가 득실득실한 것을 잡지 않고 내버려두면 어찌 될 것인가? 모르긴 몰라도 앞으로 엄청나게 숨어있는 벌건 바퀴벌레가 강력한 에프킬러로 전멸될 것이다. 나는 이렇게 기대해 본다. 그게 욕심일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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