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짠후탄 신부의 "동숙의 노래"

민족통일 한되어 잘못 생각에/돌이킬 수 없는 적화 저질러 놓고

너무나도 평화를 사랑했기에
베트공의 장단에 놀아난 바보
민족통일 한되어 잘못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적화 저질러 놓고
토사구팽 총살되니 때는 늦으리
음음음음 때는 늦으리

미군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미군 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몸
저주 받은 통일이 끝나는 순간
총살 대에 흐르는 짧은 회한에
참을 수 없이 흐르는 차가운 눈물
음음음음 차가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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