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 이념이 없다"는 일부 개혁우파 분들의 걱정을 일순간에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당당한 모습이었다.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이라는 주제로 SBS가 마련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에서는 패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확신에 찬 대통령의 진솔한 답변이 오고 갔다. 대통령은 전국에 생중계된 원탁대화를 통해서 어려운 가운데 모두가 합심해 희망을 이야기 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맞서 싸워야 할 위기라면 두려워 말고 당당히 졸라맨 후 진짜 땀을 흘리면서 이 위기를 같이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혈맹 미국과의 더욱 공고해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중.일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야 할 우리로서는 북한문제를 슬기롭게 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해 대통령은 ' 진짜 북한을 도와줄 나라가 어디인지를 (북한은) 잘 생각해 보라, 결국은 대한민국이다.'며 금번 북한의 전면대결 운운과 일방적인 협정파기를 외치는 북괴 수뇌부들에게 '신뢰구축이 우선이다'는 남북관계의 기본을 확실히 확인시켰다.
대통령의 대북관에 대해 '북이 지칠때 까지 기다릴 뿐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김정일에게 협조할 것을 주야장천 떠든 민주당과 좌파들에게 '신뢰구축이 우선이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은,김정일의 몽니에 퍼주기로만 일관해온 김대중-노무현의 실정을 통렬히 타격함과 동시에 북측에 분명한 메시지를 제시함으로써 '제대로 출발해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북측이 가지게끔 하기에 충분했다.
대북특사 파견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다' 와 '북-미 대화의 주도권은 분명히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은 북녘동포를 억압하고 인권유린하는 김정일을 외교적인 수단으로 교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고 '국가정체성을 회복하겠다'는 기존의 발언과 연계해서 해석해 볼 때 그 동안 ' 이념이 없다'는 일부 개혁우파 분들의 걱정을 일순간에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당당한 모습이었다.
대통령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인사문제에 대해선 ' 지금은 근본적인 사태해결을 위해 앞,뒤(용산철거민 화재사고 경위)를 먼저 가려야 한다.' 라며 '지금은 내정을 철회할 때가 아니다.' 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 盧 정권시절 농민 사망사건이 발생했고 그로인해 경찰청장이 교체되었지만 시위는 끊이질 않았다고 부언 설명한 대통령은 '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3가지가 바로 노사문화, 길거리 시위, 북핵이다.' 며 섣부른 문책보단 수사결과를 기다리며 재발방지에 주력해야 한다고 역설한 뒤, 철거지역의 민.관 협의체 구성안을 제의 했다.
[4대강 재탄생]을 목적으로 환경과 문화가 통합된 4대강 사업을 '토목공사정권'이라고 폄훼하는 좌파들의 정권공격논리에 대해선 목소리를 높이며 단호한 어조로 반박했다. 먼저 대통령은 비 만 오면 홍수고 비가오지 않으면 가뭄인 4대강을 개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역설한 뒤 ' 정부는 가뭄과 홍수, 그리고 수질개선에 매년 5조 2천억원을 사용하고 있는데 5년이면 25조원이다'며 5년간 14조원이 투자되는 4대강 재탄생 사업의 당위성을 국민께 논리정연하게 설명했다.
울산 태화강의 성공사례를 증거로 제시하는 동시에 토목사업이 토목사업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님을 역설했다.' 토목공사 기간에는 토목공사일 뿐이지만 공사가 끝나면 관광,레저 등과 연계된 서비시 산업을 견인할 수 있고 또한 일용직 근로자도 일자리가 있어야 먹고 살 수 있다'며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일삼아 온 정치선동꾼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한 '건설정권' 이라는 좌파들의 공격논리에 대해선 [17대 성장동력 사업]을 예로 들며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함께 해 나가고 있음을 온 국민께 알렸다. 정부정책에 반대만을 일삼는 좌파들의 선전선동에 속지말고 정부를 믿고 응원만 해주어도 대한민국의 경제살리기는 급속히 속도를 낼 수 있음을 국민께 설득하는 순간이었다.
2월 임시국회의 쟁점이 될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선 ' 지금 같은 민주시대에 어찌 언론을 장악할 수 있단 말인가?' 라며 언론장악은 좌파들의 대정권공격용 논리임을 확인해 주었다. 대통령은 이어 방송법(신문.방송 겸영 법안)을 악법이라고 규정하고 투쟁구호만 높이는 정치꾼들을 향해 ' 대화를 해야지 무조건 길거리로만 나가면 어쩌자는 거냐' 라며 2월1일 거리데모를 앞두고 있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에 대해 간접적으로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야 옳음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대화 중 대통령께서 두번이나 강조한 전화번호가 있었는데 바로 ◆ 129 전화 ◆ 다. 금융위기가 실물로 옮겨붙고 있어 실직자가 늘고 취업이 어려운 가장이 늘어나면서 당장 의.식.주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발생하고 있고 교육의 기회까지 박탈당하는 위기의 가정이 늘어나고 있음을 강조하며 '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봐 달라, 그리고 ◆ 129 전화 ◆로 연락을 해 달라, 그러면 정부사람들이 나가서 실상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겠다' 라며 나눔을 문화를 적극 강조했다.
대통령께서 ◆129 전화 ◆를 강조한 것은 청년실업문제, 집값불안문제 교육기회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것보다는 가진 자들과 자원 봉사자들 그리고 보이지 않게 헌신해 온 자선단체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한번 더 호소한 것이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가진 어두운 면인 탈락자에 대한 배려를 나눔의 문화로 극복하자는 호소이며 이로부터 국민통합을 은연중에 호소한 것이다. 참으로 눈물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대통령은 ' 우리의 어머니, 아버님은 배고픔을 견디며 자식을 교육시켜 오늘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세계에 이런 위대한 나라는 없다'며 각자가 경제위기에 당당히 맞서 줄 것을 당부하며 ' 정부가 열심히 일 할 기회를 주시라' 며 온 국민이 합심해서 땀 흘리고 일하면 지금 당장 배고프고 괴롭고 힘들드라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자신있게 역설하며 원탁대화를 마무리 했다.
이제 4월 재보궐 선거의 승리만을 노리며 국민과 국회를 짓밟다 못해 길거리 데모로 국가혼란을 획책하려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언론노조, 노조권력과 좌파 시민권력 그리고 전교조를 비롯한 모든 개혁저항세력들은 깃발을 접고 국회로 일터로 되돌아 가야 옳다. 경제위기 극복에 합심하지 않는 그 어떤 불온세력도 국민앞에 역사앞에 심판받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단법인 선진미래연대 조직국장 차기식.
SBS의 '대통령과의 원탁대화'를 시청하고
- 차기식(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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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31, 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