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원망하지 마세요. 자신과 가족의 죄를 다 인정하고 자신의 죽음으로 속죄한 것입니다.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노무현이 대통령이었을 때 '敵將이지만 존경한다'고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물론 정치적인 노선은 거의 나와 정반대이고, 그 점은 변함이 없지만 존경할 부분도 있었다고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유서를 생각해 보세요.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고 했지요.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을 표적으로 수사하고 파헤친 것도 아니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도 아닙니다. 누구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 사실을 잘 알았던 거에요.
노무현은 여러분에게 자신을 버리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그 말을 할 때 이미 자살을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故人의 마지막 뜻을 존중해 주세요. 누구도 원망하지 마세요. 자신과 가족의 죄를 다 인정하고 자신의 죽음으로 속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조용히 故人의 뜻을 존중해 주세요.
故人의 뜻을 존중해주세요!
- 까마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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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3, 2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