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도, 조연도, 단역배우마저도 목숨을 걸고 있다.
60년 분단(分斷)의 역사가 서서히 종막(終幕)으로 가는 느낌이다. 주연도, 조연도, 단역배우마저도 클라이막스를 향해 목숨을 걸고 있다.
6일 강희남氏가 자살했다.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는 섬뜩한 선동을 유서로 남겼다. 강씨는 2005년 친북세력의 맥아더동상 파괴 시도 당시 이름을 널리 알린 인물이다. 그는 『이북(以北) 내 조국이 核을 더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양키들의 콧대를 꺾을 수 있다』거나 『金日成 주석의 「永生주의」와 金正日 위원장의 「先軍정치」 리념을 높이 사지 않을 수 없다』는 등 북한정권을 조국으로 여기고 金日成과 金正日을 찬양했었다.
확고한 친북이념을 견지해 온 강희남씨의 자살은 심상치 않다. 북한정권과 남한 내 추종세력에 의한 최후의 일격(一擊)이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해할 수 없는 사건과 그로 인한 혼란은 피할 수 없을지 모른다. 이 일격을 넘어서면 자유통일과 북한구원, 일류국가의 길이 열릴 것이다. 그러나 책임 있는 사람들의 무책임한 언동(言動)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할 수밖에 없다. 목숨을 건 자유통일 주체세력의 결집이 더욱 절박해지고 있다.
종막(終幕)을 향해 가다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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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7, 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