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신당이나 친박연대로 가야 한다 |
| 더 이상 여당 국회의원이기를 거부하는 박근혜 |
![]() 길게는 지난 10년의 행적, 그리고 짧게는 지난 1년의 행적을 보고 박근혜를 좌익세력의 세작으로 의심하지 않는 사람은 예민한 판단력의 소유자는 아닐 것이다. 박근혜는 소위 공산혁명가들이 말하는 '쓸모 있는 바보(useful idot)'이고 군중연구가 콘하우저가 말하는 '지식 군중(elite mass)'이고 오르테가 가세트가 말한 '배운 무식쟁이(learned ignoramus)'가 아닌가? 박근혜는 다이엘 부어스틴이 말한 '방송이 만든 사이비 영웅(pseudo-heroine)'이다. 지난 1년 박근혜는 좌익세력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쓸모 있는 바보'였다. 박근혜의 행적들을 보고서도 그를 보수세력의 지도자로 착각하는 추종자들은 좌익세력의 국가파괴공작에 무감각해 보인다. 좌익세력과 박근혜는 의존관계로써 서로 지탱시켜주는 것 같다. 광우난동사태, 용산방화참사, 국회깽판사태, 미디어법논란 등에서 중립과 원칙을 내세운 박근혜는 좌익세력의 군중선동극에 '아는 무식자 역할'을 했고 군중폭란자들에게는 '엘리트 군중의 역할'을 다해줬다. 박근혜를 좌익세력의 군중선동가들이 불편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좌익세력이 장악한 언론의 철저한 비호를 받은 박근혜는 좌익세력의 군중혁명극에서 '기쁨조 같은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국가정상화에 매진하는 이명박 정부와 보수진영에는 '계륵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근혜는 국가의 비정상화를 유지하려는 좌익세력에게는 '보물단지'였고 국가정상화에 매진하는 우익세력에게는 '애물단지'였다. 박근혜를 우익진영의 지도자로 추앙하는 자들은 사실에 대한 판단착오자들일 것이다. 지난 10년 좌익세력에 의해서 망가진 대한민국의 안보와 법치를 다시 재정립하는 데에 최고의 장애물은, 군중폭란을 부추기는 좌익선동가들이 아니라, 좌익세력의 쓸모 있는 바보로 전락한 박근혜와 그 추종자들이 아닌가? 깊이 들여다보면, 박근혜는 지난 10년 대한민국을 파괴하던 좌익세력의 동역자나 마찬가지였다. 각종 법안과 정책에 박근혜는 좌익세력에게 제대로 대적한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 소위 노무현 정권당시에 좌익세력이 대한민국을 파괴하기 위한 4대법안에 대해서도 박근혜가 얼마나 치열하게 좌익세력에 대적해서 국가정체성을 수호하는 데에 투쟁했는지 잘 모르겠다. 언론으로 박근혜를 우익진영의 지도자로 띄운 좌익세력은 반역적 국정운영을 별 저항 없이 무난하게 수행한 것 같다. 박근혜는 지난 1년 좌우익세력이 충돌할 때마다 결정적 순간에 '침묵'이나 '한마디'로 결과적으로 우익세력에겐 타격을 좌익세력에겐 도움을 준 흔적을 남겼다. 정상적인 이성과 양심을 가진 보수인사들 중에 박근혜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물론 박근혜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기생적 박빠들은 박근혜의 해괴한 반보수, 반국가, 반정부 행각에 비판적 상상을 할 수 없었겠지만... 박근혜의 좌익세력 기쁨조 역할에 대해 일부 보수인사들은 마치 충성동이들처럼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박빠가 되어 박근혜와 더불어 보수진영과 정부여당과 대한민국을 해코지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가장 해로운 자는 맹목적 아첨꾼이라는 사실을 박근혜와 박빠의 관계에서 확인한다. 그런데 박정희를 추종하는 박빠들의 맹목적 박근혜 추종은 박근혜와 박빠들을 위해서 가장 악질의 해코지라는 사실을 박빠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이제 머지 않아 박근혜의 본색이 확연하게 드러나면, 박빠들의 실망과 환멸은 하늘을 찌를 것이다. 환상이 환멸로 뒤집히는 게 인간심리의 일반적 흐름이 아닌가? 마치 악몽에서 깨어나듯이, 박근혜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광기가 품은 해독을 박빠들은 스스로 겪게 될 것이다. 박근혜와 같이 외부의 적과 싸우지 않고 내부의 동지와 다투는 분파주의자는 반드시 분열과 갈등의 주인공이 되어서 결국에는 자신까지 파멸로 가게 되어있다. 친박의원들은 박근혜가 가진 파괴적 기운을 빨리 읽고서, 국가와 정부를 위해서 소탐대실의 오류를 피해야 한다. 노무현, 김대중, 박근혜는 한국 정치판에 맹목적 충성동이들을 조성한 정치꾼들이다. 탐욕과 기만으로 얼룩진 자신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게 만든 정치인들은 합리적 민주사회에는 가장 나쁜 형태의 선동꾼들이다. 정상적인 비판과 지지를 할 수 있는 지지자들이 아니라,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비합리적 빠돌이들을 양산한 정치선동꾼들은 합리적 민주사회에서는 백해무익하다. 이 시대는 합리적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후기현대사회이다. 시대착오적 군중들을 자신들의 지지자로 만든 정치꾼들은 이 시대의 기운에 맞지 않아서 번창하듯이 사멸될 것이다. 오늘날 맹목적 빠돌이들을 몰고 다니는 정치꾼들이 사라지는 것은 시대의 기운상 우연이 아니다. 박근혜는 이제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합리적 보수주의자로서 정당과 정부에 충성하는 정상적인 정당인이 되든지, 아니면 보수세력으로부터 이탈하여 자신의 박빠세력의 총수가 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대한민국세력이 반대한민국세력과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듯이, 박근혜는 이명박 정부여당과는 대화와 화합이 어려울 것이다. 박근혜는 이명박 정부와 결별하고 친박연대에 동참하거나 박근혜당을 창당해야 할 것 같다. 자신의 이름으로 친박연대가 있으면, 여당에서 떠나는 게 옳다. 자신이 교주가 아니면 살지 못하는 정치적 종파주의자인 박근혜와의 관계를 집권세력이 빨리 청산하는 것이 (정부, 여당, 박근혜, 국민들) 모두에게 유리할 것이다. 박근혜는 어정쩡하게 여당도 야당도 아닌 상태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정당 간에 정파적 경쟁과 타협을 하는 것이 건강한 정당문화이다. 박근혜처럼 마치 중간에 서서 정치적 꼼수를 부리는 자들은 정당인이 아니라 종교인이 되어야 한다. 마이클 왈쩌가 지적한 것처럼, 건강한 정당인과 건강한 종교인은 확연하게 그 윤리와 역할과 행태가 다르다. 의더하지 않았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정당을 해코지하고 좌익야당을 편드는 언동을 계속 연출하는 박근혜는 좋은 종교가인지는 몰라도 좋은 정치가는 아니다. 박근혜는 훌륭한 종교가가 될지 모르나, 정상적인 정당인이 아니다. 박근혜는 여당에서 떠나서 '박근혜당'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결정적 고비마다 여당에는 치명적 해코지를 가하고 야당에는 기쁨조 역할을 해대는 박근혜를 비판하지 못하는 보수인사들은 파벌을 초월하는 비판능력이 없는 정신적 노예들이다. 로버트 벨라가 지적한 것처럼, 민주주의는 자신과 자파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초월적 기준과 비판능력에 근거해서만 가능하다. 좌익야당에 맞서서 싸우는 현상황에서 박근혜와 같이 명백하게 해당행위(이적행위)를 하는 정치꾼에게 무비판적인 보수인사들은 수구꼴통들인 것이다. 박정희를 가장 욕되게 하는 박근혜를 비판하는 보수인사들만이 수구꼴통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들이다. 박근혜가 해괴하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