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보다 6·15를 더 좋아하는 박근혜

아버지 노선보다 김대중 노선을 따르겠다는 그를 보수가 왜 지지하나? 5.16을 거꾸로 읽으면 6.15가 된다.

5.16에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이 외모가 박정희를 조금 닮았다고 이인제를 좋아하더니,
박정희 핏줄이라고 박근혜를 좋아한다.

사실 박근혜는 5.16과 5.16 정신을 말한 적이 없다. 있더라도 안 들린다. 대신 6.15를 말한 적은 많다. 6.15를 계승하겠단다. 김대중, 노무현 노선을 계승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박근혜는 아무 쓸모가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6.15를 계승하는 일은 박근혜보다 정동영, 김근태, 추미애 따위가 훨씬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5.16을 계승할 정치인을 생각하는 사람은 박근혜를 찍으면 안 된다. 계승할 마음이 없는 사람이니까. 6.15를 계승할 정치인을 생각하는 사람도 박근혜를 찍으면 안 된다. 정동영, 김근태, 추미애 따위가 훨씬 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김대중의 直系(직계) 제자들이 本流요 박근혜는 亞流(아류)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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