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법치와 질서 회복 말고 해답이 없다.
친북세력의 북한정권에 대한 맹목적 지지는 북한의 개혁(改革)·개방(開放) 의지와 갱신(更新)의 기회를 박탈해 버렸다. 빗나간 사랑이 아이를 망친 셈이다. 북한정권에 모든 것을 바친 친북세력도 퇴로(退路)를 스스로 막아버렸다. 남북한 좌익은 그렇게 공동운명체(共同運命體)가 된 지 오래이다.
현재 북한은 기아, 마약, 매춘, 부패로 엉망진창이 되고 있다. 월간조선 7월호에 따르면, 예전에 없던 동반자살도 늘었다고 한다. 장사를 하려니 밑천이 없고, 배급은 쌀 한 톨 없고, 굶주린 아이는 엉엉 울어댄다. 아버지는 세간을 팔아 독약을 산 뒤 가족들과 동반자살을 하거나, 독약도 못 사는 집은 아버지가 가족들을 칼로 찌르고 자신은 목 매 죽는다는 것이다. 이런 비극의 원인은 김정일의 탐욕과 친북세력의 북한정권에 대한 종교적 맹신이다.
김정일의 육체적 생명은 어차피 5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문제는 그 이후다. 이런 식이면 북한은 기아, 마약, 매춘, 자살의 무질서 상태로 가고, 공동운명체가 된 로동당 잔당과 남한의 친북세력은 새로운 형태의 반민족, 반국가 공조에 나설지 모른다. 새로운 형태의 깽판세력 탄생이다. 강력한 법치와 질서 회복 말고 해답이 없다. 한국사회 건강성을 회복해 민주주의의 기지, 민족주의의 성지인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급변 시 북한의 질서와 법치도 복구할 수 있다.
아래는 대표적인 친북세력이었던 통일연대를 정리한 글이다. 이 단체는 2001년 설립됐다가 2007년 한국진보연대로 소위 발전적 해소를 했다.
<통일연대는 『국보법철폐·주한미군철수·한미(韓美)동맹파기·615선언실천』을 주장해 온 조직이다. 좌파(左派)회의체인 전국연합이 두뇌(頭腦)였다면 통일연대는 민중연대와 함께 좌파진영의 양 날개(兩翼) 역할을 해왔다. 통일연대는 전국연합, 민중연대와 함께 反美운동을 벌여왔는데, 2005년 9월11일 인천맥아더동상 파괴폭동 당시 『맥아더는 학살의 원흉, 전쟁(戰爭)미치광이』라며 일련의 미군철수 성명을 발표했다.
통일연대는 북한정권을 맹목적으로 비호해왔다. 예컨대 통일연대는 2006년 3월21일 유럽의회 제출 의견서를 통해 『국제사회는 인류의 인권향상을 희망한다면 우선적으로 미국(美國)의 반인권 행태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렇게 북한정권을 옹호했다.
『미국의 대북(對北)적대정책이 지속되는 과정에서도 북은 자체적인 인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유엔의 각종 인권 규약을 비준하고 국제사회와 평등한 인권대화의 폭을 확대하고자 노력해왔다...이러한 北사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8-9년 전 식량난이 발생하던 시기에 국경을 넘어온 사람들의 검증되지 않은 증언을 앞세워 국제적 반북여론을 조장, 북을 고립시키고 대북적대정책의 명분을 축적하려하고 있다.』
통일연대는 2005년 2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강대에서 「제6회 북한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이하 국제회의)가 열리자, 가두선전까지 벌이며 소위 『북한인권회의의 「해악(害惡)」』을 알리는 선전에 나섰다. 당시 통일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제회의의 서울 개최는 한반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反인권적이고 反통일적인 국제회의가 될 것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통일연대의 사무처장인 민경우氏는 국가보안법상 간첩 혐의로 두 차례나 실형을 받았던 인물이다. 閔씨는 1997년 간첩 혐의로 구속됐다가 1999년 대통령 특사로 석방됐다. 그는 5년 뒤인 2003년 다시 간첩 혐의로 구속돼 징역3년6개월 형을 선고받았지만, 형기의 3분의 1을 채울 무렵인 2005년 8월15일 刑집행면제 특별사면과 함께 복권을 받았다. 閔씨는 2003년 당시 『북한 공작원 박용으로부터 활동지시 및 활동자금을 받으며 국가기밀을 탐지·수집·전달하고 국가보안법철폐, 주한미군철수, 조국통일3대헌장,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북한식연방제통일방안의 실천투쟁을 전개해왔으며, 통일연대 결성 등을 북한에 지속적으로 보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연대의 실무책임을 맡아 온 한충목씨는 2004년 8월24일 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경우 처장 사건은 의도와 계획을 가지고 공안세력이 6.15 공동선언에 타격을 주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라며 『구형 10년도 인정할 수 없지만 만약 실형을 선고한다면 이는 6.15 공동선언을 전면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남북 간의 공동행사를 하기보다는 국가보안법 전면 철폐투쟁을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기아·마약·매춘·자살의 무질서 상태로 간다면...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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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3, 0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