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勸告대로 '한글專用' 버려야 한다

大韓民國 정부가 單一民族 관념을 바탕으로 만든 語文政策이 바로 “한글專用”이다. 백년 전 20세기 초 우리에게 ‘民族’이라는 관념이 생길 때 “한글專用” 주장도 따라 생겼다.
2007년에 유엔 人種差別撤廢委員會(CERD)는 “韓國이 單一民族을 强調하는 것은 韓國 땅에 사는 다양한 人種들 간의 理解와 寬容, 友好 增進에 障碍가 될 수 있다”고 憂慮했다. 또 “현대 한국 사회의 多人種的 성격을 인정하고 敎育, 文化, 情報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措置를 취하라”고 韓國에 勸告했다.




大韓民國 정부가 單一民族 관념을 바탕으로 만든 語文政策이 바로 “한글專用”이다. 백년 전 20세기 초 우리에게 ‘民族’이라는 관념이 생길 때 “한글專用” 주장도 따라 생겼다. 그 주장은 이것이다.




“韓國人은 한글을 써야지 中國人이 만든 漢字를 쓰면 안 된다. 漢字를 아무리 2천 년 간 써왔다 하나, 그건 남이 만든 글자를 '빌려 쓴' 것뿐이다. 지금은 우리 韓國人인 世宗大王이 만든 한글이 있는데, 왜 中國人이 만든 漢字를 아직까지 '빌려 써야' 하는가? 또 漢字를 섞어 쓰는 것은 日本人이 하는 일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이처럼 '한글專用'은 ‘한겨레’라는 '單一民族 感情'에 바탕을 둔 주장이지 韓國語의 言語學的 構造 또는 言語史的 根據에 바탕을 둔 學術的 理論이 아니다. 곧 한글專用은 極端的인 '韓國人 國粹主義'에 뿌리를 둔 非論理的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유엔 人種差別撤廢委員會같은 데서 客觀的으로 보면 도저히 納得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閉鎖的인 集團의 非理性的 행위인 것이다.




나는 移住民 여성들에게 韓國語를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日本人․中國人 여성들이 내게 하소연한다. 자기들이 한글은 어느 글이든지 다 소리 내어 읽을 수는 있다. 하지만 글의 내용은 理解 못하는 게 많다고 말이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모든 글들이 어려운 漢字語를 漢字로 적지 않고 한글로 적어 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곧 同音異議語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은 나도 한글專用으로 적힌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意味를 얼른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許多하다. 그러니 日本人․中國人들이 그러는 건 당연하다. 그들도 韓國 온 지 대개 5년은 넘어서 한국말은 상당히 잘 하는 편인데도 그렇다. 그래서 나는 移住民 여성들에게 韓國語를 가르치면서, 어려운 漢字語는 漢字와 한글을 함께 적어준다. 그러면 그들은 다들 머리를 끄덕이며 좋아한다.




2009년 현재 우리나라에 주민 등록을 한 外國人 인구가 80만 명을 넘어서서 총인구 5000만 명의 2% 가까이 된다. 또 한국에 온 유학생은 2만 명이 넘는데 주로 中國人이다. 게다가 中國 등지에서 일하러 온 外國人도 수십 만 명이 된다. 요컨대 우리 땅에 100만 명이 넘는 外國人이 살고 있다. 또 韓國人 가운데도 나처럼 漢字 없이 한글專用으로 쓴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불편해 하는 사람이 상당수 있다. 이는 한 해에 漢字能力檢定考試를 보는 應試者가 100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10년만 쳐도 1000만 명이 漢字試驗을 自發的으로 보는 것이다. 왜 韓國人은 스스로 漢字能力檢定考試를 볼까? 漢字가 韓國語 使用하는 데 必要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곧 우리 韓國 국민에는 '한글專用族'도 있지만 '漢字混用族'도 섞여 있는 것이다. 이러한 多樣性을 無視하고 新聞들이나 각종 책들이 오로지 한글專用으로만 글을 쓰는 것은 '漢字混用族'을 無視하고 彈壓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한글專用'은 명백한 人種差別 정책이라 할 수 있다.




大韓民國 정부는 유엔 人種差別撤廢委員會가 “韓國이 單一民族을 强調하는 것은 韓國 땅에 사는 多樣한 인종들 간의 理解와 寬容, 友好 增進에 障碍가 될 수 있다”고 憂慮한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에 副應하여, 大韓民國 정부는 “現代 韓國 사회의 多人種的 性格을 인정하고 敎育, 文化, 情報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措置를 취”해야 한다. “敎育, 文化, 情報”의 근본은 말과 글이다. 그러므로 “多樣한 人種들 간의 理解와 寬容, 友好 增進에 障碍가 될 수 있”는 “한글專用 政策”을 이제는 時代의 흐름에 발맞추어 버려야 한다.




大韓民國은 한글專用이라는 單一民族主義的` 閉鎖的 문자 정책을 버림으로써, 對內的으로는 “韓國 땅에 사는 多樣한 人種들 간의 理解와 寬容, 友好 增進에” 도움을 줄 수 있고, 對外的으로는 中國․日本․臺彎과 함께 ‘漢字文化圈’을 復元하여 友好善隣 관계를 增進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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