右派를 멀리하는 李明博 정권은 중도좌파?!

한나라당의 주류인 文弱한 지식인 집단과 좌편향 정치인들 마인드엔 조국(祖國), 헌법(憲法), 안보(安保), 공안(公安)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통일과 같은 단어가 입력돼 있지 않다. 이명박 대통령의 MBC 출연은 절망적 느낌을 갖도록 만든다.

지난 해 4월28일. PD수첩 50분 광우병 방송에 왜곡, 오역, 왜곡이 30여 곳. 1분20초에 한 번씩 거짓을 뿜어대 온 나라를 무법천지(無法天地)로 만든 방송이 MBC이다. 아직껏 방송허가 취소는 물론 관련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도 하지 못했다. 이런 MBC를 통해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 나서고, 비서관들 우려에도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고, 설득하기 위해』 MBC 출연을 강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지막 남은 기대조차 짓밟힌 기분이다. 車費도 안 되는 강연료 10만원 받으며 전국 오지 軍부대를 누벼 온 두 다리에 힘이 빠진다.

노무현·김대중 사망 이후 이명박 정부의 태도는 현저히 달라졌다.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고, 설득하는』 대상은 좌파가 되었고, 애국세력은 철저히 소외됐다. 이른바 「국민통합」을 위해 만든다는 사회통합위원회 역시 김일성을 『이순신 같은 위인』으로 떠받드는 황석영이나 소설가 이문열 같은 어설픈 보수가 거론될 뿐 정작 나라 걱정에 잠 못 자는 애국세력은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중도성향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소통」과 「통합」의 대상은 좌파이다. 現정권이 「중도좌파」 정권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노무현, 김대중 당시의 친북좌파 정권보다는 나아졌지만, 근본적으론 달라질 게 없는 셈이다.

잠시 얌전했던 통일부는 또 다시 애국운동 방해와 훼방과 딴지걸기 바쁘다. 탈북자들이 만든 정치범수용소해체운동본부는 절대 안 된다고 우긴다. 기자 역시 통일부에 자유통일을 목표로 한 사단법인 한국자유연합을 등록했는데 그 과정이 가시밭길이었다. 담당 공무원들은 법인신청을 반년(半年)이나 반려하고, 퇴짜 놓고, 불허(不許)하더니, 법인등록 이후에도 말도 안 되는 억지와 궤변으로 한국자유연합 「발목잡기」에 급급하다.

중도좌파로 노선을 정한 이명박 정부는 보수세력, 우익세력, 애국세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태생적(胎生的) 한계다. 한나라당의 주류인 文弱한 지식인 집단과 좌편향 정치인들 마인드엔 조국(祖國), 헌법(憲法), 안보(安保), 공안(公安)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통일과 같은 단어가 입력돼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정치가 민주당, 민노당 계열의 깽판세력과 한나라당의 기회주의 세력에 의해 지배되는 한 김정일이 골백번 죽어도 우리에게 북한해방과 자유통일, 일류국가의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정답은 한 가지. 뼈를 깎는 각오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가치와 이념에 입각한 정치세력이 나오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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