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서둔 대통령 國政연설

대다수 국민들이 직장별로 시무식을 하고 새해의 첫 걸음을 딛는 시간에
부처별 시무식을 차분하게 진행해야 할 장관 등 각료들부터 무리하게 배석시키는 발상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李明博 새해 국정연설, 무슨 저의로 서둘렀나?


시무식 날 아침에

國政연설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시셋말로 콘텐츠도 없이 서둔다는 느낌을 주었다.



전임 대통령들 가운데

1월3~4일 오전에 곧장 國政연설을 한 이가

또 누가 있는가?

실로 경박함과 무모함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대다수 국민들이 직장별로 시무식을 하고

새해의 첫 걸음을 딛는 시간에

부처별 시무식을 차분하게 진행해야 할

장관 등 각료들부터 무리하게 배석시키는 발상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이 되고부터 입버릇처럼 떠벌려 온

'국민과의 소통'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대다수 국민이 차분하게 TV시청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暴雪로 일부 각료들이 지각한 가운데

연설 내용에 얼토당토 않게

북이 떠드는 '한반도 비핵화'를 넣고 촉구했다니

설상가상이라기엔 너무나 참담한 꼴이 되고 말았다.



전반적인 내용을 봐도

G-20 정상회담 등 이벤트성 治積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국민들이 지난 2년 동안 가장 불안해 하면서 궁금하게 생각해 온

국가현안, 곧 김정일 추종세력의 발호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통한

法질서 회복과 국가안보 확립은 언급도 않고

전쟁 발발 60년이 되도록 국군포로들이 엄연히 살아있는데도

이들의 송환은 거론도 않고 유해발굴부터 하자는 것이 타당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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