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은 서로 다른 좌우합작 세력 간 경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의 이념적 내전(內戰)이 좌우(左右) 대결에서 선악(善惡) 대결 구도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과거에도 좌파(左派)는 악(惡)이 주류이고, 우파(右派)는 선(善)이 주류였으나, 상당수 右派가 惡에 타협하면서 혼전(混戰)이 펼쳐진다.
현재 대한민국은 《다수(多數)의 김일성주의자,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들과 이기주의자, 개인주의자, 웰빙(well-being)주의자 연합세력》 對 《소수(少數)의 의인(義人)과 분산된 다수의 국민》이 대치하는 국면이다.
이들 이기주의자, 개인주의자, 웰빙(well-being)주의자들은 좌익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義人을 『극우』, 『수구』, 『꼴통』이라 조롱하는 자들이다. 외제차 굴리며 자본주의의 모든 혜택을 누리고 살지만, 정신과 이념은 김일성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진보적 가치」로 여기는 변태적 존재들이다.
대한민국의 연성(軟性)-경성(硬性) 권력은 이들 좌익+기회주의 연합세력이 독식한 상태이다. 좌경화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지만, 자본의 단 맛을 아는 자들이 다수인 바 쉽사리 공산화되지는 않는다.
용산방화(放火)사건을 소위 범국민장으로 치르도록 허락하고 35억 원의 보상과 각종 특혜를 허락한 친이(親李)세력과 세종시 원안(原案)을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강행하는 친박(親朴)세력은 소위 보수 집권세력의 속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左와 右를 넘나들며 이익과 권력만 쫓는 기회주의자인 것이다.
과거 대선과 달리 2012년 대선은 서로 다른 좌우합작 세력, 정확히 말해 좌익+기회주의 연합세력 간 경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압도적 지지율을 보이는 보수적 후보 모씨도 좌우합작 후보로 옹립될지 모른다. 2012년 이후엔 『극우』, 『수구』, 『꼴통』이라 불리는 소수의 義人들은 재야(在野)에서 지하(地下)로 내려가고, 다수의 국민은 더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질 공산이 크다. 다수 국민의 이해관계를 대변해 줄 대안(代案)권력, 善한 이들의 세력을 만들지 않는 한, 이 걱정은 현실로 구체화돼 나갈 것이다.
좌우(左右)대결에서 선악(善惡)대결로 가는 한국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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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3, 0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