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국가가 마적단과 함께 노동착취하는 행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제 이 눈가리고 아옹하는 짓 그만 둘 때가 되었습니다. 천안호 침몰로 우리의 자식들이 다친 마당에는 당장 오늘이라도 철수해야 합니다. 김정일이 미워서보다는 거기에 볼모로 잡혀 있을 기업체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불쌍해서입니다.
거기에 진출한 기업들은 이미 남북 경협기금이니 뭐니 해서 대부분 투자금 회수하고도 남았으리라 믿습니다. 공연히 불쌍한 직원들 볼모로 잡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들이 겪을 심적 고통을 생각해도 그런 짓 그만두고 철수해야 마땅합니다. 회사 주인들은 정말 새겨들어야 합니다. 이것도 일종의 죄짓는 행위입니다.
북한 노동자들에 지급되는 임금 4분의 3이 김정일 구좌에 들어가는 현실을 애써 경협이니 뭐니로 포장하는 위선도 집어쳐야 합니다. 이건 국가가 마적단과 함께 노동착취하는 행위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점심시간에 지급하는 초코파이가 어떻고 하는 역겨운 선전도 집어치워야 합니다. 차라리 초코파이를 풍선에 매달아 매일 공급해 줄 수도 있습니다.
국가가 확실한 장치도 없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사업을 한다는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개성공단 철수해야
- 이주영(회원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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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30, 0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