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정권의 치명적 문제점

從北세력 거짓선동을 解毒시킬 對국민 홍보기능 不在

갈수록 태산이다. 天安艦 爆沈(폭침)의 원인이 북한의 도발로 사실상 확인됐음에도 온갖 거짓말과 음모설이 난무한다. 정부가 『100% 확실한 증거』 운운하며 점잖은 척하다간 적지 않은 국민이 從北(종북)세력 선동에 또 다시 넘어갈 판이다.

天安艦 사건은 李明博 정권의 근본적 변화를 요한다.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 속고 있는 자, 속아 버린 자들도 설득해야 한다. 그것은 정부의 의무다.

2008년 광우병 亂動(난동), 2009년 용산 放火(방화)사건 등 法治(법치) 파괴를 방관하며 눈치나 살피던 정부의 행태가 되풀이돼선 안 된다. 安保(안보)마저 중도노선이 계속되면 나라는 수습 못할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다. 지금 같은 분위기론 북한이 全面戰(전면전)을 벌여도 북한정권 옹호 논리가 거리낌 없이 나올 것 같다.

좌익들은 天安艦이 좌초됐거나 미군 기뢰로 가라앉은 海難(해난)사고라는 선동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의 어뢰공격을 입증해 줄 고성능 폭약인 RDX가 검출된 곳이 오랫동안 해병대가 포사격을 해 온 훈련구역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인터넷매체 「민중의 소리」는 8일 民軍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연돌(연통)과 절단면, 해저 등에서 화약성분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진 지역은 오랫동안 해병대가 포사격을 해온 훈련구역이라며 『民軍합동조사단이 찾아냈다는 문제의 「화약흔」이 어뢰폭발의 흔적이 아니라 해병대 포사격 훈련의 흔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향후 정부 발표에 『북한도발』이 명기되지 않으면, 天安艦 爆沈은 永久未濟(영구미제)로 갈 공산이 크다. 시간이 갈수록 사건은 잊혀 지지만 좌익의 선동은 계속 된다. 100% 증거가 없다며 정부도 손을 떼버리면 북한정권에 대한 응징은커녕 6.25북침설, KAL기 조작설보다 더 破壞的(파괴적) 괴담이 만들어질 것이다.

李明博 정권의 가장 큰 문제는 從北(종북)세력의 거짓선동을 解毒(해독)시킬 對국민 홍보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fact)에 대한 無知(무지)와 대한민국적 가치에 대한 확신부족, 즉 이념무장이 결핍됐기 때문이다. 조국과 민족에 대한 걱정과 사랑 대신 立身出世(입신출세)에 대한 욕망이 앞서는 이들이 다수인 탓으로 보인다. 李대통령이 혼란의 본질을 직시하지 않고 끝까지 싸움을 피하려 한다면 남은 2년 더욱 참담한 상황이 펼쳐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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