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病이 들어도 축구에만 열 올리는 국민성

사람들이 많이 모인데 가보면 옳지 않고 조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더 큰 소리친다. 나라가 자꾸만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래도 망치는 사람들은 큰 소리치고 당하는 사람은 숨는다.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가득찬 불신감 때문인 것 같다. 이 불신감은 아무래도 이상한 불신감이다. 적의 말의 옳다 하고 아군은 믿지 않는다. 좋은 것은 믿지 않고 나쁜 것만 믿는다. 나는 나라를 이렇게 만든 자들이 모두 빨갱이와 범죄자들이라고 확신한다.

최근 10여년 동안 사람들이 많이 모인데 가보면 옳지 않고 조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더 큰 소리친다. 바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순진하고 꽉 막힌 사람으로 귀결된다. 거짓말과 선동을 일삼는 빨갱이들과 범죄인들은 진보적이고 세상을 잘 아는 사람이 되었고, 애국이나 사회질서를 주장하면 모자라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것 같다.

나라를 이렇게 만든 자들이 학교에서 언론에서 기업에서 기관에서 사회에서 뻔뻔스럽게 활동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전교조 교사가 지식교육도 인성교육이 아닌 反국가 反사회 교육을 시키고, 언론에서도 국가전복과 반사회 이념을 선동하고, 기업에서는 노조가 목숨걸고 반국가 반기업 활동을 하고, 정부기관에서도 반국가 반사회 활동을 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 지금 어디에 가도 국가나 사회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번 선거결과를 봐도 북한이 신나게 생겼다. 천안함 사건으로 46명의 해군이 전사당해도 조작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많고, 학생들이 이상한 교육을 받아도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없다. 돈공천 유권자매수가 판을 쳤지만 비판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기관장들과 기업대표는 노조를 무서워하고 노조에게 항복한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언론인데 무슨 기사가 나면 떼를 지어 다니며 댓글을 달아 욕설과 사회교란을 일삼는 자들이 부지기수다.

최근에 자살사건이 10여년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 12,000명을 훨씬 넘었고, 고정간첩이 수만명 암약하고 있으며, 강간살인피해자와 실종사건도 엄청나게 늘었다. 이러한 전무후무한 사태를 앞에 두고 대통령이 중도라면 한국사회는 옳고 그럼도 없고, 어진 사람과 악한을 구분을 하지 않겠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대통령은 모두 죽는 길을 선택하지 말고 나라를 바로잡아서 모두 사는 길을 선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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