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이 대한민국을 망친다

전교조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지금처럼 전교조의 좌익 양성을 묵과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6.2 지방선거는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그것은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행위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왜 일부 국민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가, 왜 좌익들은 46명의 젊은 영혼들에 대한 위로보다 북한의 소행임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는가에 대한, 그리고 왜 이러한 좌익들의 주장이 국민들에게 먹혀들어가고 있는가에 대한 상황인식 재고를 요구하는 사건이었다.

현재 우리 사회의 친북 혹은 종북주의자들은 우리의 가치와 이성적 판단에서 거리가 멀다. 즉 좌익들은 대한민국의 가치와 미래 비젼보다는 김정일의 남침 전략에 동조하는 반역적인 활동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부가 전교조에 패배한 선거로 규정할 수 있다. 현 20-30대는 전교조 교육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성장한 세대들이다. 더구나 10대는 ‘이명박 아웃’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성장하고 있는 세대들이다. 이들은 전교조와 민노당에 의해 진보라는 좌파의 길을 선택한 세대들이었다.

오래 전부터 전교조는 학교 현장에서 어린 학생들을 좌익이념으로 세뇌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그 결과가 6.2 지방선거 좌파 승리로 나타난 것이다. 바로 이것을 예상하여 그 오랜 세월을 좌익들은 학교 현장에서 준비를 해온 것이다.

이것이 전교조였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잡기 위해 얼마나 엄청난 노력을 해왔는지 모른다. 모든 희생, 모든 고통을 감수하고 그들은 이 일에 매달려 왔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좌익들은 이러한 전교조를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이 음모를 알고 우리 국민연합이 전교조 대항전선에 나섰으나, 이명박 정부는 우리를 외면하였다. 그 결과 좌파의 전교조 지원은 판사들까지 나서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전교조와 싸우는 우리 우익세력과 국민연합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말았다.

이명박 대통령의 외면이 낳은 결과는 앞으로가 더 문제일 것이다. 10대는 해를 거듭하여 계속 이어져 나올 것이고, 지금의 20-30대는 우리를 밀어내고 사회의 중추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결국 대한민국은 좌파에 점령될 것이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그 불행한 미래를 미리 보여준 사건이다.

이제 학교현장에서 활동하는 좌익 전교조를 잡지 않는 이상, 확산되는 학교에서의 좌익 양성은 막을 수 없다. 아무리 이명박 정부가 경제 재건에 성공한다 하여도, 이들은 논리를 무시하고 ‘이명박 아웃’을 외칠 것이다. 나아가 대한민국 적화를 외치는 좌익들의 목소리는 높아질 것이고, 나라는 이들에 의해 조만간 점령될 것이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에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 전교조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지금처럼 전교조의 좌익 양성을 묵과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허망한 지지도에 관심을 둘 때가 아니다. 나라가 종북좌익들에게 점령되는 것을 막아야 할 때이다.

그 결정에 따라 우리 아스팔트 우익들도 이명박 정부 지지와 퇴출에 관한 결론을 내릴 것이다. 명심할 것은 우리 아스팔트 우익들의 결정은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는 점이다. 현재 전교조를 묵인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치세가 결국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역사에 그 오명(汚名)을 기록하겠다는 뜻이다.

정재학
(WPS 국제방송 편집국장,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Ptimes 논설위원,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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