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가 위협해 올 때에 약한 꼴만 보이면 계속 더 큰 괴로움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국제관계에 있어서는 더 더욱 철칙입니다. 청년 여러분들께서는 이런 북한 공산정권을 제발 '막연히' 도와줄 대상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좀 사리를 따져서 판단해 보세요.
지금 김정일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와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 친북 정권이 들어서 있던 10년 동안 소위 '햇볕 정책'으로 북한을 개방시키겠다고 하면서 쌀이다 기름이다 달러다 하면서 얼마나 많이 갖다 바쳤는지 그 정확한 액수조차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한반도에 평화 공존의 길을 열었다고 해서 노벨상까지 받았던 우리나라의 대통령께서 '합리적인 지도자'라고 극찬했던 김정일은 그 양보와 타협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해 주었습니까? 1차 및 2차 연평해전을 도발했고 원자폭탄을 실험했으며 동해에 무장간첩을 태운 잠수정을 침투시켰고 금강산 관광객을 사살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정말 뻔뻔스럽게도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이것 내놔라, 저것 내놔라' 하는 협박성 요구는 끊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거나 상호 '협조'할 자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과연 할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이런 일이 여러분의 친구라는 사람 사이에서 생긴다면, 여러분이 거래하고 있는 업자와의 관계에서 일어난다면 그래도 여러분은 상대방을 '원조'와 '협조'의 대상으로 생각하겠습니까?
청년 여러분들께서는 이런 북한 공산정권을 제발 '막연히' 도와줄 대상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좀 사리를 따져서 판단해 보세요.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보여 준 善意에 대하여 저 독재자 김정일이 호의적으로 반응하고 信實하게 약속을 지킨 것이 단 하나라도 있습니까?
깡패가 위협해 올 때에 약한 꼴만 보이면 계속 더 큰 괴로움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국제관계에 있어서는 더 더욱 철칙입니다.
남북한으로 나뉜 이래 대한민국을 향하여 오직 공갈협박만으로 일관하고 있는 북한의 공산정권 앞에 그저 저자세로 타협하려 하는 것은 김정일 독재자로 하여금 더욱 기고만장하게 우리를 위협하도록 만들어 주는 이적행위일 뿐이라는 사실을 꼭 자각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0년 6월20일 설교 중에서)
경향교회 석기현 목사가 청년들에게
- 경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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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6, 1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