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차명계좌 여부는 수사기관의 고유한 업무
지난 몇년 동안의 관찰을 통해서, 친노세력의 억지와 깽판은 무지와 패륜으로 가득하다는 판단을 내리지 않을 수가 없다. 검찰의 수사를 받는 중에 자살한 전직 대통령 노무현의 악덕을 관찰하려면, 오늘날 친노세력의 억지와 깽판을 구경하면 된다. 노무현 비자금을 언급한 조현호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민주당, 민노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진보정당 등이 19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2가 보신각에서 소위 '故노무현 대통령 명예훼손 규탄 및 서울경찰청장 파면촉구를 위한 시민대회'를 개최하는데, 그 내용은 '노무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규탄하고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대회'라고 한다. 친노세력이 노무현의 비자금 여부를 광장의 떼법으로 판가름 하려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친노패당은 판단에 심각한 오류와 국민들에게 심각한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원래 비자금은 숨어서 만들고 비밀로 숨겨두기 때문에, 광장에서 그 실체를 찾아야 되는 게 아니고, 거래은행들을 뒤지고 당사자들의 거래를 탐색해야 한다.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혐의도 민주당이 광장에서 시위로써 밝힐 사안이 아니라, 검찰이 은행의 구좌와 뇌물 수수자를 조사함으로써 밝혀진다. 마찬가지로 조현오 내정자가 언급한 노무현 비자금의 존재 여부도 친노세력이 광장에서 규탄의 굿판을 벌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노무현의 자살로 덮여진 노무현 비자금 문제는 친노세력의 정당과 언론의 야비한 정치게임 덕분에 반드시 검찰이 재조사하게 될 것이다. 죽어서도 분란을 일으키는 노무현의 비자금에 대한 조사는 운명적이다.
한국진보연대, 민주통합시민행동, 노사모, 시민광장,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국민의 힘, 사회디자인연구소, 청정회,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서프라이즈, 라디오21, 커널뉴스, Think TV, 촛불네티즌 등이 '시민 생활정치 활동조직'을 형성해서 노무현의 비자금 조성에 대해 광장에서 아무리 외쳐봐도, 그것은 수사에 압력을 가하는 행위일 뿐이지, 결코 진실추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노무현재단을 비롯해서 친노세력이 광장의 집회로 노무현 비자금의 존재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은 '힘이 정의(Might is Right)'라는 야만의 정치일 뿐이다. 촛불폭동의 주역들이 깊이 참여한 친노세력의 생활정치가 또 다시 야간 정치집회로 나타난다면, 그것은 군중선동세력의 폐악을 국민들에게 재확인시켜줄 뿐이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죽어서도 군중선동의 우상이 되면 안 된다.
김성욱 기자에 의하면, '노무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규탄하고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대회'에는 이해찬 前총리(시민주권 대표), 한명숙 前총리, 유시민 前보건복지부 장관, 이창복 민주통합시민행동 상임대표,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이용섭 국회의원, 백원우 국회의원 등 親盧세력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현오 내정자의 주장은 국회나 검찰이 밝힐 일이지, 친노세력이 야간에 규탄대회로 규명할 일이 아님이 이 친노세력의 주역들은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경찰청장 내정자가 그 정도로 구체적인 언급을 한 노무현의 차명계좌는 진실규명의 게임이지 군중동원력의 문제가 아니다. 군중을 선동해서 친노세력이 진실 은폐를 기도하면 안 된다.
김성욱 기자의 "대통령의 장관 등에 대한 청문회 요구는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의 법상 권한이자 의무이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不적격자라면 국회가 청문회에서 이를 검증하고 거부하면 된다. 대통령에 대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는 것은 대통령과 국회와의 權力分立(권력분립)의 한계를 넘는 것이다. 논란이 된 '노무현 前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의 진위 여부는 별도의 특검에서 조사하면 된다. 검찰에서 이미 趙후보자의 발언내용을 부인하는 이상 검찰보다 특검에서 다루는 것이 공정하다"는 주장이 옳아 보인다. 권력자의 비리를 조사하는 사정기관에서 노무현의 비자금은 조사되어야 한다. 그리고 여당의 요구와 검찰의 움직임으로 봐서, 곧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기본을 잘못 배운 노무현 추종세력은 자신들의 요구를 군중연구가들이 말하는 '강압적 자기주장(aggressive self-assertion)의 방식으로 표출한다. 다시 말해서 억지와 깽판으로 자신의 주장은 진리로 승격시키려는 교만을 군중선동세력은 무심하게 즐긴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런 강압적 자기주장이 먹혀들지 않으면, '광신적 자기희생(fanatic self-surrender)'의 방식으로 군중선동세력은 자신들의 아집을 주장한다. 소위 민주투사들이 공권력에 도전해서 온갖 억지와 깽판을 부리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자살이나 분신을 하는 것은 바로 군중선동세력의 본색을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다. 자신의 도덕주의적 교만 때문인지 모르지만, 노무현의 자살은 군중연구가의 눈에 전형적인 광신적 자기포기의 사례로 취급될 것이다.
작년에 노무현 자살 이후에 친노세력은 강압적 자기주장을 많이 했다. 비리혐으로 자살한 최고 통치자의 추종자들이 사과 대신에 깽판을 쳤다고 보였다. 노무현 추모식을 전후해서 친노세력은 한국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조직적인 억지와 깽판을 부렸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에 크게 동요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자살 후에 덮여졌던 노무현 비자금 수사가 논쟁거리로 부각되자, 지고지순의 노짱이 죽어서까지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그 추종자들이 광장에서 굿판을 벌이려고 한다. 친노세력은 지금 자신들이 하는 일의 의미를 스스로 알지 못하는 집단적 이성마비 상태에 빠진 것 같다. 노무현의 비자금 여부는 국회의 청문회나 검찰의 수사에 의해 제대로 밝혀질 것이니, 민주당은 군중집회 대신에 청문회나 특검을 피하지 말기 바란다.
친노세력의 노빠들은 특검이나 청문회가 노무현 차명계좌에 대해 진실을 밝힐 때까지 조금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실체적 진실이 가려질 날이 그리 멀지 않았는데, 미리 서둘러서 진실여부를 예단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혹시라고 노무현의 비자금이 많이 나오면, 친노세력은 자신들의 거짓과 위선을 사과하고 정치판에서 사라질 준비라도 되어있는가? 한국 정치판을 억지와 깽판으로 어지럽힌 노빠들은 이제 좀 정신을 차릴 때가 되지 않았나? 조현오 내정자의 발언을 앞뒤 잘라서 왜곡해서 마녀사냥하던 언론인들과 노무현을 깨끗한 성자로 착각하는 친노세력의 정치적 광신도들은 자신들이 노무현과 같은 악업을 한국인들에게 쌓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자성하기 바란다. 노무현을 극복하지 않으면, 친노세력도 대한민국의 선진화에 암초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한,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보여준 정치적 광란행위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패륜과 반역에 대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어떻게 민주니 민생이니 하면서, 단군이래에 처음으로 이렇게 번성한 한민족을 망하게 하려고 그렇게 광란극을 벌이는가? 친노세력은 이렇게 번성한 자유대한민국이 북한과 같이 되기를 바라는 자들인가? 그래서 시간만 나면 대한민국을 해코지하고 북한 김정일에 대해서 단 한번의 비판도 가하지 못하는가? 친노세력은 아직도 노무현이 걸렸던 못된 정치정교의 미신에 마취되어 깨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정치적 광란극을 벌이려고 하는가? 노무현 자살 이후에 좀 정신을 차릴 때가 되지 않았는가? 친노세력은 언제까지 노무현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가?
노무현의 차명계좌나 비자금의 실체는 특검이나 국회가 이제 조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KBS 등 언론들이 조현오를 부당하게 마녀사냥한 덕분에, 이제는 노무현 비자금을 누구도 덮을 수 없게 되었다. 수사를 통해서만 가려질 비자금의 실체를 군중동원과 규탄대회로 해결하려는 것은 올바른 실체규명의 방식이 아니다. 친노세력이 생활정치를 하려면, 일반 국민들의 상식을 존중하는 판단을 해야 하지 않는가? 이미 검찰이 노무현 비자금을 조사한다고 보도됐다. 노무현의 비자금에 관한 검찰의 수사를 광장의 촛불로 훼방하는 것은 민주도 민생도 아니라 군중의 폭력임을 친노세력은 언제 깨달을까? 노무현의 비자금은 수사의 대상이지, 광장의 떼법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廣場에서 비자금 실체를 찾는 親盧패당
- 조영환(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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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