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억지 쓰지 마라. 이제 그만 되었지 않았는가. 심하면 부메랑 된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너무 순진했다. 박연차를 2007년에 만났다고 했다가 2006년 9월이라 한 것, 또 2006년 2월 당시 이상조 밀양시장 출판기념회에서 찍은 사진 한 장, 이런 것이 거짓말의 전부 아닌가? 민주당 의원들의 질문에 김태호 후보자가 했어야 할 답변은 이것이다.
“내가 도지사에 취임하고 나서 공식행사장에서 박연차를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골프도 친 적이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에 만났는지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그리고 박연차를 만나면 아무 곳에서나 돈 받는 무리들과는 나는 다르다.”
김태호 후보자가 2006년 2월에 공개된 장소에서 박연차를 만나 놓고 2007년에 만났다고 했다가 다시 2006년 9월에 만났다고 시인한 것이 거짓말의 實體(실체)이다. 거짓말 치고는 아주 가벼운 것에 해당된다. 이것을 가지고 물어뜯고 씹어돌리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행태는 옳다고 볼 수 없다. 'x 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민주당 돌격대들에게 묻는다. 박연차에게 돈 받은 이들은 괜찮은가. 노무현 차명계좌 논란에 대해서는 왜 꼬리를 스르륵 내리고 말았는가? 특검제 도입을 주장하고 끝까지 파헤치기를 박영선 의원에게 권고한다. 그래야만 박영선은 청문회 스타가 된다. 장상, 장대환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퇴한 뒤에 당시 대통령은 사과했는가? 민주당은 억지 쓰지 마라. 이제 그만 되었지 않았는가. 심하면 부메랑 된다.
김태호에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는가?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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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