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통령 待望論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없는가?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평소 지나치고 있던 것, 한 가지가 새삼 떠올랐다. 통일의 好機가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다. 미국에 더 이상 기댈 수도 없고, 중국도 북한을 포기할 조짐이 보인다. 전쟁의 위기 고조가 역설적으로 통일의 기회를 앞당길 수도 있음을 우리 모두가 깨우쳐야 한다.



바야흐로 김정일 독재 세습정권의 억압 속에서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는 동포들을 구출하여 북한의 민주화를 이루고, 비극적인 분단시대를 끝내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통일 대통령이 되려는 원대한 야망을 가진 지도자가 나와야할 시점이다.



정치의 목적이 무엇인가? 통일을 염두에 두지 않는 정치인은 분단된 대한민국의 民生을 책임질 자격이 없다. 차기 대통령은 반드시 통일의 대업을 완수할 인물을 선출하여야 한다. 군 출신이든 아니든,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굳건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강력한 통일의 의지를 내세우는 인물이 나서야 한다.




우리가 선출했던 대통령들은 저마다의 소임을 다하고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갔다. 박정희에서부터, 윤보선,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마다 그들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쟁과 평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의도와 다르게 안보 대통령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차기 대통령의 자격 기준을 제시해주고 있다. 통일시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지도자의 자질과 능력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주었다.




통일시대를 열 한국의 지도자는 두둑한 배짱이 있어야 한다. 남다른 용기를 가져야 한다. 안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 촛불이 타오르던, 북풍한설이 휘몰아치던, 외부의 위협이 가해지든, 모든 시련과 도전을 물리치고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의 확고한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통일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




우리 시대에 진정한 리더는 없는 것일까? 亂世일수록, 위기일수록 영웅이 등장한다고 했건만, 그는 언제 어디서 자신을 드러낼 것인가? 백마 탄 超人은 아닐지라도, 혼돈의 이 시대를 타파하고 통일의 위업을 완수할 새 지도자의 출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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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없는가?


북한의 해안포가 대한민국의 심장을 쐈다. 서해 5도중의 한 섬을 향해 퍼부은 포탄은 연평도 민가에 그치지 않고, 인천을 넘어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합참과 국정원까지 그 파편을 튀기고 있다. 한마디로 이명박 정권의 위기이자, ‘글로벌 코리아’의 총체적 위기다.



집권당인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다. 군 미필 대표의 웃지 못 할 失言을 유발시켜 국가안보를 맡기기에는 너무 허약하다는 불안감을 국민들에게 안겨주었다. 이로 인해 정부· 여당이 군 미필자 모임이니 당할 수밖에 없었고 응징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비아냥거림이 극에 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대통령이 그토록 심혈을 기울였던 ‘G20 정상회의’의 정치· 경제적 성과도 한방에 날아갔고, ‘2022 월드컵’ 유치의 꿈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을 비롯하여, 종합 2위에 빛나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의 쾌거도 슬며시 묻혀버렸다.




이런 뒤숭숭한 분위기를 틈타 야당을 비롯한 從北 단체들은 빛바랜 ‘햇볕카드’를 다시 꺼내들고, 전쟁을 막아야 한다며 ‘남북대화’를 들먹이고 있다. 全軍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예비군 동원령’ 장난 문자가 오가고, 군 내무반을 실시간 중계하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독재자 김정일의 對南 공작 목표가 무엇인가? 바로 남한에 대한 무력 도발을 통해 국정 기반을 무력화하고, 南南갈등과 전쟁 공포분위기 조성으로 내부 혼란을 일으키려는 것이다. 연평도 앞 바다에서 쏜 포격 몇 방이 적들의 의도대로 단 열흘만에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정권의 위기에서 나라의 위기로 빠져 들어가고 있으니, 補修를 위해 치료받고 있는 이순신 장군이라도 급히 모셔 와야 할 판이다. 우리 모두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더 이상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악마들의 위장 전술과 선동에 절대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용기있는 지도자가 절실한 절체절명의 시기다.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애국 세력들의 용기와 결단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위기 속에서 기회가 움튼다.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용기 있는 자의 몫이다. 亂世일수록 영웅이 나온다는데, 과연 이 시대에 진정한 영웅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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