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연평해전을 지휘했던 김진호 장군이 임동원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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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육군소위로 임관했던 1960년대로부터 퇴역시까지 우리 세대는 북한의 對南(대남)무력도발에 대응하는 많은 작전에 투입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김신조 일당의 1·21청와대기습사건, 울진 삼척공비침투사건, 강릉잠수함 침투사건 등 크고 작은 對간첩 작전에 참가하여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제압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우리 군은 오직 북한의 군사적 무력도발에만 대비하는 군사작전 분야만 고려하면 되는 단일전선이었는데, 최근에는 우리 安保(안보)를 위협하는 적이 主敵(주적)인 북한군과 이들 북한군의 대남 무력도발을 부추기고 비호하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우리 국민의 안보의지를 약화시키는 세력들이 제2전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소위 從北(종북)좌파세력의 준동입니다.
치안정책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종북세력은 대법원이 판결한 이적단체가 80여 개로 이를 추종하는 세력이 3만 명이고 동조세력을 300만~500만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의 국가기반을 뒤흔드는 사례로 군 출신 장교나 전현직 공무원이 종북사이트에서 김일성을 찬양하고 법정에서 김정일 장군님 만세를 부르고 천안함 爆沈(폭침)조사결과 발표를 부정하는 서신을 UN에 보내 대한민국의 위상을 손상 시키는 등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2012년 11월23일 전직 국정원장 임동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한반도평화포럼’이라는 단체가 모여 <한반도 평화포럼의 제안>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천안함 폭침사건발표에서 북한이 공격했다는 사실에 대해 아직도 의심하는 국민이 있는데 이를 좀 더 과학적으로 입증해줄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국민의 합리적 의심”이니 “북한의 공격가능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으나”라고 말을 에둘러 완곡하게 표현하였으나 결론은 북한 소행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재조사 요구라 하겠습니다.
이날 한반도평화포럼에 참가한 사람은 이해찬,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동영 전 민주당대통령후보 그리고 2~3명의 통일부 장관출신 및 박원순 현 서울시장 등이었습니다. 지난 정권 및 현 정치권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정치적 거물인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모인 11월23일은 북한군이 연평도를 무차별 포격으로 우리 군 장병과 민간인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941년 12월8일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여 미국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미 대통령 루즈벨트는 의회연설에서 “진주만을 잊지 말자(Don't forget pearl Harbor)”라고 대국민 연설을 했고, 지금도 그 구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격을 당했던 하와이 히캄(Hickham)공군기지 사령부 현관에 쓰여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한반도평화포럼’에 참석한 사람들이 전현직 고위 공직자들이라면 최소한 이러한 만행을 저지른 북한당국에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이로 인한 전사자, 사망자, 부상자들에 심심한 위로를 먼저 표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였을 겁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왜 하필 북한이 연평도 포격이라는 만행을 저지른 지 2주년이 되는 날을 골라 천안함 폭침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재조사 요구를 들고 나왔는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연평도 포격사건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북한의 도발이므로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이 갖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희석시키려고 느닷없이 천안함 폭침 사건 발표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聲東擊西(성동격서)의 전형적 종북세력 수법을 동원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천안함 폭침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한반도평화포럼’의 공동대표인 임동원 전 국정원장이 정부의 안보정책 고위 책임자로 근무할 당시의 행적을 추적하여 그의 사상적 실체를 폭로하려고 합니다.
임동원하면 ‘햇볕정책전도사’라는 별칭이 따라 붙습니다. 임동원 전 국정원장은, 제게는 군의 대 선배이고 군 재직시에는 ‘공산주의 전략과 전술’ 분야의 교육을 했던 군사전략가였습니다. 1998년 제가 합참의장으로 부임했을 때 임동원이 청와대 안보수석으로 부임하여 이념적으로 본인과는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처음부터 예기치 못한 이념적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그는 정책간담회에서 ‘북한이 군사력을 증강하는 이유는 주한미군의 전력이 강하기 때문에 그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어력 보강이므로 駐韓(주한)미군을 UN평화유지군으로 역할변경 시켜야 된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휴전 이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유지는 우리 군과 주한미군의 군사력이 결합된 한미연합에 의해 북한이 전쟁을 도발치 못하도록 전쟁억제력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외교안보수석이라는 사람이 주한미군의 무장을 해체시키는 PKO로의 역할변경 논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북한이 주장하는 주한미군 철수와 같은 주장이었습니다.
1998년 6월 북한의 잠수정이 동해안에 침투 후 북상하다 우리 어망에 걸려 우리 해군이 잠수정을 나포 예인했습니다. 그때 청와대에서는 북한의 잠수정이 “훈련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했을 가능성” 등을 언론에 거론하며 대응을 자제하도록 군에 요구했었으나 우리 군은 영해침범으로 규정하고 잠수정을 나포, 예인했습니다. 이때 잠수정 내의 북한 승무원 9명이 모두 자폭을 했었습니다. 북한은 이를 두고 ‘훈련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한 잠수정을 남한군이 인도적 구조활동을 하지 않아 북한군이 희생 되었다’며 그들의 대남공작 활동을 우리에게 책임을 덮어씌웠습니다.
원래 잠수정은 해저를 통해 은밀히 침투하는 공격용 무기입니다. 북한 잠수정이 우리의 영해에 침범한 ‘잠수정 침투사건’인데 북한군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임동원의 思想(사상)의 배경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입니다.
셋째는 1999년 6월15일, 제1차 연평해전이 있고나서의 사건입니다.
1999년 6월6일 서해 NLL 북방한계선 일대에서 꽃게잡이를 한다는 명분으로 NLL을 침범하기 시작한 북한의 경비정은 우리의 수차례에 걸친 경고조치에도 불구하고 10여 일간 연일 NLL을 침범하였습니다. 6월15일, NLL을 넘어오는 북한경비정의 배꼬리를 우리 해군이 뱃머리로 들이받아 뱃몸으로 밀어내기를 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이 우리 경비정에 선제포격을 가해왔고 이에 우리 해군이 즉각 응사, 적 경비정 1척을 격침시키고 어뢰정 1척을 반 침몰시키는 작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작전의 결과로 우리 해군은 경미한 배 파손과 6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반면 북한군은 30명 이상의 사망, 실종자와 경비정 1척 침몰, 경비정 4~5척 대파 및 어뢰정 반 침몰 등 참담한 패배 당했습니다. 우리 군에게는 1953년도 휴전 이래 남북 정규군 간에 벌어진 전투에서 가장 완벽하게 승리한 전투사례로 기록되는 작전이었습니다.
이 제1차 연평해전으로 인해 국지전이 전면전으로 비화 될 수도 있다는 판단아래 미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북한의 전쟁도발의지를 말살하기 위해 미국의 항공모함을 포함한 핵잠수함의 한반도 전력전개를 연합사령관과 제가 합의하고 이를 공표하는 등 사태를 진정시켜 나가는 중 뜻밖의 상황이 발생 하였습니다.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이던 통일부 장관 임동원이 합참의 서해 연평해전 작전 경과보고를 받으면서 “우리 군이 꼭 그렇게(대응사격으로 적 경비정을 침몰시킨 것)뿐이 할 수 없었는가?”라고 질책하는 투의 질문을 했었습니다.
적이 NLL을 침범하고 이를 저지하는 우리경비정을 향해 선제공격하여 우리 장병이 부상당하고 배가 파손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자위권 발동을 위해 대응사격을 한 것인데 “그렇게 뿐이 할 수 없었냐?”라면 우리가 적의 공격으로 격침이라도 당해야 했단 …. 국가 안보의 최고 책임자인 NSC 사무처장의 직위에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입니까? 제정신인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열거한, 함께 공직에 몸담았을 당시의 임동원의 행적을 보면 북한을 이롭게 하려는 利敵(이적)행위가 역력합니다. 더욱이 ‘한반도평화포럼’의 또 다른 공동대표인 백낙청이라는 사람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반체제의 대표적 인사였던 김지하 시인이 12월4일자 <조선일보> 특별기고문에서 “깡통 빨갱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적행위를 해온 자와 ‘깡통 빨갱이’가 주도하고 있는 ‘한반도평화포럼’의 천안함 재조사 요구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명백하다고 봅니다. 종북좌파 중 대외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금년도 마지막 국론분열을 획책하기 위해 모였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가안보는 군대만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군은 오로지 우리의 ‘主敵(주적)’인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하는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종북세력이 국가의 주요 정책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방 이후 역경을 극복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이 영원히 계승발전 할 수 있도록, 종북세력의 척결에 우리 국민 모두가 힘써나가야 할 때 입니다.
2012. 12. 5 전 합동참모의장 (예) 육군대장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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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 또 北을 감싸고 우리 해군이 잘못 하였다고 우기다!
조선일보와 인터뷰. 北 경비정이 NLL을 넘었는지 모호하다면서 해군의 대응을 비방. 경비정이 NLL을 넘은 건 김대중도 인정한 확정된 사실!
趙甲濟
김대중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장과 통일부장관을 지낸 임동원 전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는 19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2연평해전은 우리 선박이 (작전) 통제선을 넘어간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군 경비정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하자 차단에 나선 우리 고속정에 북측이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시작된 제2연평해전 발발의 책임이 우리 해군의 작전 잘못에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임 전 특보는 이날 조선일보와 한 통화에서 '제2연평해전 영결식에 대통령과 정부 각료가 참석하지 않은 게 국민 정서상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당시 우리 해군의 잘못도 있었다. 우리 해군의 작전 미스(실책)라서 우리가 발표하기 뭣해서 그렇지…"라며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는 제2연평해전 다음날인 2002년 6월 30일 북한이 핫라인을 통해 '이 사건은 우발적으로 발생시킨 사고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왔다며 "북측이 사과 문서를 보내오기는 분단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임동원 씨의 말은 사실과 배치된다. 우리의 對北 감청부대가 연평해전 발발 이틀 전에 입수한, 北의 사전 도발 계획을 보여주는, 남침 북한 경비정의 '발포 명령만 내리면 바로 발포하겠다'는 내용의 교신 내용이 월간조선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임동원씨는 이 정보를 "보고받지 못했다"고 했다고 한다.
임 전 특보가 우리 해군 함정이 침범했다고 말한 '통제선'은 합참이 NLL 이남 10㎞ 우리 해역에 설정한 작전반경 제한선을 말한다. 그는 '북이 NLL을 먼저 침범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 해군 함정이 통제선을 넘은 것 아니냐'는 조선일보 기자의 질문에 "북한 함정이 당시 NLL(북방한계선)을 넘어왔는지 안 넘어왔는지는 모호하다"고 했다. 이는 북한이 NLL을 침범했다는 당시 우리 정부 공식 발표 및 '김대중 자서전'의 내용과도 배치되는 주장이다.
임 전 특보는 회고록 '피스메이커'에서 1999년 6월 15일 제1연평해전의 발발 원인에 대해서도 "우리 해군이 '밀어내기 작전'을 강행하자 설마하며 버티던 북한 함정들이 당황하여 먼저 사격을 가해왔다"고 썼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우리 해군이 잘못된 행동을 했고 북한은 정당방위로 반격했다는 뉘앙스인데 NLL을 침범한 건 북한측이었다.
[ 2012-06-20, 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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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우라늄 농축은 미국의 조작이라 했던 임동원!
이런 사람이 사회적으로 매장되지 않고 활동하는 국가는 彼我식별 기능과 응징력이 마비된 나라일 것이다.
趙甲濟
북한당국은 2009년 9월 핵폭탄 제조를 위한 우라늄 농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고 플루토늄을 무기용으로 재처리중이라고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통고하였다. 작년엔 미국 전문가 팀을 초청, 영변의 농축시설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김대중 정부시절의 對北정책 책임자였던 임동원(통일부장관, 국정원장 역임)씨는 2년 전 자신의 회고록에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부시 대통령은 북을 '악의 축'이요 '선제핵공격'의 대상이라며 위협하고, 핵의혹을 조작해 제네바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미국은 국제기구까지 동원해 북측을 압박하고, 쌍무회담을 기피하며 북한이 핵문제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런 워싱턴의 네오콘들의 방해책동에 맞서 우리 민족은 힘을 합쳐 지뢰를 제거하고 '평화회랑'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 일을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이 글을 쓴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북한정권의 선전물이든지 조총련이나 親北좌익 인사일 것이라 대답할 것이다. 우선 용어가 북한식이다. '네오콘들의 방해책동' '북침의 공포증' '핵의혹 조작' 등등의 용어는 대한민국의 건전한 국민이면 절대로 쓰지 않는 낱말이다.
이 글의 필자는 국정원장, 통일부 장관을 지내고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에도 세종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林東源씨이다. 이 글은 '피스메이커'라는 그의 회고록에 실려 있다. 북한정권의 위협으로부터 조국의 안전을 지켜내는 일의 사령탑격인 국정원장 자리에 북한식 용어를 구사하는 인물을 앉힌 것은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었다. 세종재단은 日海재단의 후신이다. 日海재단은 김정일이 지령한 아웅산 테러로 죽은 17명의 엘리트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성금을 모아 만든 재단이다. 그 재단 이사회가, 사사건건 김정일을 칭찬하고 그의 정책을 옹호하며 미국을 공격하는 林씨를 이사장으로 뽑은 것은 노무현 정권 시절이었다.
부시가 북한정권을 '악의 축'으로 부른 것은 사실이지만 '선제핵공격'의 대상으로 삼아 위협했다는 주장은 왜곡이다. 미국의 전략개념속에는 먼저 공격하지 않은 집단을 향해서 핵무기로 선제공격한다는 개념이 없다. 부시 대통령이 그런 엄청난 발언을 했더라면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 세력이 지금까지 입을 닫고 가만히 있었을 것인가? '김정일이 핵실험을 한 것은 미국이 못 살게 굴었기 때문이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김대중씨가 '핵선제공격 위협'을 그냥 지나쳤을 리가 없다. 林씨는 이 엄청난 주장의 근거를 대야 할 것이다.
미국이 핵무기로 선제공격할 수 있는 상황은 특별한 경우이다. 敵이 핵, 화생방 무기로 미국이나 동맹국을 공격한다는 것이 확실해진 순간 자위적 차원에서 핵무기를 사용한 선제공격을 할 수 있을 뿐이다. 林씨는 핵무장도 하지 않은 무고한 북한을 미국 대통령이 선제공격하겠다고 단언한 것처럼 왜곡했다.
미국이 핵의혹을 조작했다는 주장은 사실 조작이고 악질적인 모함이다. 파키스탄 무샤라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파키스탄의 핵기술자 칸 박사가 북한에 우라늄 농축기술과 장비를 넘겨주었다고 시인했다. 북한의 우라늄농축에 의한 핵무기 개발 계획이 발각됨으로써 제네바 협정이 파기된 것이지 미국이 核의혹을 조작하여 일방적으로 폐기했다는 주장은 엄청난 거짓 선동이다. 더구나 임동원씨가 그렇게 비호하여준 그 북한당국이 2년 전 스스로 '우리는 우라늄 농축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자백하였다. 임동원씨가 인간으로서, 公職者로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회고록을 회수하였어야 했다.
그의 회고록중 <이런 워싱턴의 네오콘들의 방해책동에 맞서 우리 민족은 힘을 합쳐 지뢰를 제거하고 '평화회랑'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이란 대목의 의미는 김대중과 김정일 정권이 反美공조했다는 뜻이다.
林씨는 이를 '우리 민족은 힘을 합쳐'라고 표현했다. 700만 同族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김정일 정권이 민족반역자인가, '우리 민족'인가? 민족반역자와 손을 잡는 것은 민족공조인가 민족반역공조인가?
북한이 북침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도 사실과 다르다. 한국과 미국이 북침할 전략과 국가의지가 있는가? 그런 전략과 의지도 없는데 누가 북침하겠다는 것인가? 군인 출신인 林씨가 잘 알 것이다. 황장엽 선생은 '김정일은 북침 걱정을 조금도 하지 않는다. 김정일이 북침을 걱정한다는 말은 남한에서 만든 말이다'고 했었다.
국군이 단독으로 북침하는 것을 미국이 좌시할 리도 없다. 韓美동맹은 한국이 공격을 당할 때만 작동한다. 한국인들에게 北侵이란 말은 '6.25 북침설'을 연상시키는 禁忌語(금기어)이다. 이런 임동원이 원장일 때 국정원은 간첩 두목 김정일의 해외 비자금 계좌로 수억 달러를 보내주는 송금책 역할을 하였다. 그래 놓고 국민들에겐 간첩 신고하라고 하였던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사회적으로 매장되지 않고 활동하는 국가는 彼我식별 기능과 응징력이 마비된 나라일 것이다.
2012년 12월5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전문공개촉구 국민대회'에서 김진호 전 합참의장이 한 연설 全文(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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