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우파 진영의 빅텐트 구축해야

태극기세력, 안철수, 김문수, 정규재, 재야 아스팔트 우파가 함께하는 대통합 구도로 나아갈 때입니다. 다시 한번 보수 우파 진영의 빅텐트 구축을 촉구합니다. 우리가 허물어진 계기가 된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었습니다. 탄핵의 찬반을 두고 갈라지기 시작한 보수 우파들이 민주당보다 우리끼리 더 대립하고 반목의 세월을 보낸 지가 이제 4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분열되어 있는 동안의 모든 선거에서 우리는 참패했고 문 정권은 폭주하고 있습니다. 하나가 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자명해진 겁니다. 이제 탄핵은 모두 접어두고 문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막아야 할 때입니다.

비록 지금은 탄핵 찬성파들이 당을 장악하고 있지만 이제는 모두가 탄핵의 언덕을 넘어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태극기 세력도 받아들이고 안철수 대표도 받아 들이고 김문수 전 지사도 받아들이고 정규재 주필도 받아들이고 재야 아스팔트 우파들도 받아들이는 대통합 구도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지난 총선 때 통합은 탄핵 찬성파들끼리의 소통합에 불과했지만 이젠 탄핵 반대파들도 받아들이는 대인정치(大人政治)를 할 때입니다. 더이상 내부에서조차도 관제 야당이었던 5공 하의 민한당이라는 자조의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 민주당 주자로부터 국민의짐 당이라는 조롱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모두가 하나 되는 보수.우파 빅텐트를 만듭시다. 그게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입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RedBuster 2020-10-30 오후 10:43

    홍준표 의원 말씀에 당위성은 있습니다만 말이 쉽지 빅텐트가 그리 쉽게 쳐질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담 넘어 들어간 절도범이 주인에게 들키자 강도로 돌변하고, 주인이 완강히 저항하자 살인을 저지르고, 현장을 목격한 가족마저 무참히 죽여서 일가족 물살 흉악 살인범이 되는 악순환의 마지막 단계를 치닫고 있는 문재인 일파가 야권의 빅텐트 치는 작업을 그냥 두고 보지도 않을 것입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