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극복되고 2~3년 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늘어나면 또다시 특별법을 도입해서 사라진 호텔을 늘릴 텐가?
이제 그 끝이 어딜지 궁금해지기까지 하는
이 정부의 스물네 번째 부동산 정책이 나왔다.
집주인도 세입자도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임대차 3법 때문에
주택시장 전체가 혼돈 속인 와중에,
그 졸속법을 지키겠다고 또다시 급조된 정책을 들고나온
이 정부의 고집이 결국 도심호텔을 개조해서
공공전세로 공급하겠다는 황당한 아이디어에 이르렀다.
도심의 호텔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완화 등
유인책을 마련한 특별법(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까지
도입해서 지난 5년간 기를 쓰고 모아놓은
용처가 분명한 관광산업 자산임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코로나가 극복되고 2~3년 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늘어나면 또다시 특별법을 도입해서 사라진 호텔을 늘릴텐가?
또한 중위소득 기준까지 완화하면서 공급하겠다는
평생주택은 어떠한가?
본인이 2007년 도입하여 3만 호 이상 공급했으나
박원순 시장에 이르러 흐지부지되고 있는
20년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은, 당시 왜 중산층에게까지
혜택을 주느냐고 민주당에서 격렬하게 반대했던 정책이다.
이렇게 거의 동일한 정책을 방해해 놓고
이제와서 중산층에게도 나눠주겠다고 선물처럼 발표하는
후안무치함이 통탄스럽다.
불과 몇년 후를 내다보지 못하는
단견의 민주당과 문 정부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
더구나 경실련도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고작 3천호도 공급하지 못했던 것을
이제와서 단기간에 11만 호나 늘리겠다는 급조된 정책을 보며
참으로 안쓰럽다.
갈팡질팡 급조된 주택정책을 보고
- 오세훈(前 서울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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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2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