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해라. 당을 더 망치지 말고.
민중당으로 정계에 들어왔다가 권철현 의원 추천으로 내가 부산 수영에 우리당 공천을 줬더니 17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MB 때 탈당하고 청와대 수석으로 실세처럼 군림하다가 10년 만에 당으로 다시 돌아와 황 대표와 함께 그 좋던 총선 다 망치고 총선 망친날 KBS 나가 유시민과 함께 한껏 놀았다.
총선 당시 수도권을 그렇게 어렵게 만들어 놓고 날 낙선시키기 위해 대구 수성乙까지 내려 와서 대 유세를 주도하기도 하였다.
그 좋던 총선을 망쳤으면 황 대표처럼 조용히 물러나 근신해야 함이 마땅한데도 불구하고 그런 짓을 해놓고 부산 시장하겠다고 나섰다니 정치가 참으로 뻔뻔스럽다.
왠만하면 나도 이제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 한해를 보내면서 다시 한마디 한다.
그만 해라. 당을 더 망치지 말고.
“그 좋던 총선 망쳐놓고 부산시장하겠다 나섰다니…뻔뻔스럽다”
- 홍준표(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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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