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걱정하는 것이 한심하다면 나라 팔아먹는 것은 훌륭한 것인가.
지난 1월29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는 부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에 계시는 분들이 조선·중앙·동아일보와 TV조선·채널A를 너무 많이 보신다."며 "어떻게 나라 걱정만 하시는지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이 28년간 시정을 맡았는데도 부산 발전이 더뎠다며 시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매일경제신문 보도).
박재호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정신상태를 의심케 하는 헛소리일 뿐만 아니라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 수준 이하임을 드러냈다. 첫째 나라 걱정하는 것이 어째서 한심하단 말인가?나라 걱정하는 것이 한심하다면 나라 팔아먹는 것은 훌륭한 것이란 말인가? 조선·동아·중앙일보를 많이 보는 것이 한심하다면 그럼 어떤 신문을 읽어야만 훌륭하다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박재호는 부산시민들이 어떤 신문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가? 한번 말해 보라.
혹시 한겨레 같은 신문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가? 만일 그렇다면 한겨레신문의 실상이 어떤 상태인지 박재호는 알고나 있는가? 한겨레신문 기자 41명은 조국·이용구 사건 등 법조관련 기사의 정권 편향성을 지적하고 이같은 짓을 주도한 사회부장과 법조팀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바른 보도를 열망하는 기자들은 또 성역없이 비판의 칼날을 세웠던 한겨레는 조국사태 이후 권력을 검증하고 비판하는 데 점점 무뎌져가고 있다며 국장단의 어설픈 권력 감싸기와 모호한 판단으로 좋은 저널리즘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직격했다.
박재호는 부산시민들이 이런 권력지향 신문 읽기를 바라는가? 부산시민들이 더불어 민주당에도 시정 장악의 기회를 줬음에도 더불어민주당 출신 시장 오거돈은 어떻게 했는가? 시정은 뒷전이고 여직원 성추행에 열을 올리며 놀아나다 쫓겨나며 밀어준 시민들을 배신 하지 않았는가? 여성인권아나 짓밟는 파렴치한 무리들에게 또 시정을 맡겨 달라고 나서는 염치없는 작태에 대해 박재호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가?
박재호가 말한 28년간에는 박재호도 한 몫을 했다. 누구 탓을 한단 말인가? 박재호는 서석재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김영삼 정권에선 청와대 근무도 한 바 있다. 그 뒤 변신하여 노무현 정권에선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문재인 정권에선 국회의원도 하고 있다. 이런 경력의 박재호가 과연 친정집에 침이나 뱉고 돌아다니는 것이 과연 정치도의상 칭찬받을 짓거리인가?
박재호! 부산시민이 한심한 것이 아니고 박재호가 한심한 작태의 장본인이린 생각을 하지는 않는가? 박재호는 더 이상 부산시민을 능멸하지 말라. 민심탐방이란 미명하에 부산시민을 얕잡아 보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란 작자들은 헛소리나 듣고 놀아나는 풍각쟁이들인가?
부산시민이 한심한 게 아니라 국회의원 박재호가 한심하다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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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17:10












이언주를 제치고 뽑혔길래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가 했더니 역시...이런 수준 높은 인물을 알아보는 부산 남구’을’ 주민의 수준 높은 안목에 경의. 가덕도에 신공항 만들어 준다니 오거돈에 이어 또 더불당 후보 시장 뽑아 부산이 민주주의의 성지요, 영남의 목포임을 재확인 해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