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정치철학이 구시대의 유물 아닌가

<586들의 정치야말로 구시대 유물정치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권력 실세들은 대부분 1980년대에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던 NL(민족해방노선) 계열 운동권 출신들이다. 소위 586이 그들이다.

대통령은 어제 북한원전건설 추진 의혹에 대한 야당의 비판을 두고 '구시대 유물 정치'라고 했다. 그런데 대통령의 정치철학은 어떠한가? 40년 전에 시계가 멈추어 있는 586 운동권들의 정신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586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 정권의 정치야말로 구시대의 유물 아닌가.

북한원전건설 추진 의혹은 국민의 입장에서 당연히 제기할 수 있는 의문이다. 南에는 원전이 위험하다고 탈원전을 하면서, 北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원전을 짓겠다는 발상을 어느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

모든 정황을 볼 때 도저히 산업부 공무원 혼자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운 북원추 문건은 도대체 누구의 지시로 작성된 것인가? 대통령은 구시대 유물 정치라는 동문서답을 할 게 아니라, 북원추가 누구 지시로 일어난 일인지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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