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 '당대표 권한대행'이란 자의 무례(無禮)

가기 싫은 자리에 마지 못해 참석해서 졸다가 돌아왔다면 얼마나 형식적이고 가면을 쓴 위선이란 말인가? 3월26일 평택 해군2함대에서는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당대표, 군 관계자 등과 천안함 희생 55용사 유족과 연평도 포격 희생장병 유족 등이 참석했다. 서해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권한대행인 김태년 의원이 졸고 있는 모습이 TV화면에 방영됐다.

김태년의 졸고있는 볼성사나운 모습이 방영된 뒤 여론은 빗발쳤다. 서해수호의 의지를 다짐하고 북괴 만행으로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엄숙한 추모식장에서 집권여당의 당대표 권한대행이란 자가 꾸벅꾸벅 졸고 있다니 이 무슨 무례(無禮)란 말인가? 추모는 뒷전이고 졸고 있으려면 김태년은 왜 그 자리에 나타났단 말인가? 가기 싫은 자리에 마지 못해 참석해서 졸다가 돌아왔다면 얼마나 형식적이고 가면을 쓴 위선이란 말인가? 김태년은 권력에 취해서 졸았는가? 아니면 살찐 육신(肉身)이 김태년을 졸음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었는가? 등등…비난 여론이 치솟고 있다.

김태년은 평소에도 언행이 거칠고 막가파식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례가 허다하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을 '극우로 몰아붙이는가 하면 부산에서는 박형준 후보의 아파트 LCT를 '대마도 뷰'라고 비난했다. 김태년의 이같은 언행은 무책임한 헛소리로 들린다. 오세훈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것을 극우라고 매도한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 극우의 반대는 극좌이다. 친북이나 종북 추종자들은 그럼 '극좌'가 아닌가? 특히 북한의 김정은은 북한에선 '극우'임을 김태년은 알고나 있는가? 김태년은 김정은을 '극우'라고 말할 수 있는가? 김정은과 친해보려고 힘쓰는 '남쪽대통령 문재인'은 '북한식 극우'인가? 김태년식 이분법의 '극좌'인가? 김태년의 생각은 어느 쪽인가?

부산의 LCT를 '대마도 뷰'라고 말한 것도 웃기는 소리다. 대단한 것이나 발견한 것처럼 김태년이 큰소리 쳤지만 부산의 바닷가 어디에서나 쾌청한 날이면 대마도를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다. 김태년이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내뱉은 '대마도 뷰'는 부산사람들에겐 뚱딴지 같은 헛소리로 들렸을 뿐이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끝나고 2시간30분 만에 대전현충원에 놓여진 문 대통령과 해군·해병대 명의의 조화가 모두 치워진 것에 대한 여론도 심각하다. 그렇게 성급하게 치워버리고 싶은 근조화(謹弔)였단 말인가?라는 것이 여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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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랑팔랑당나귀 2021-03-29 오전 7:13

    ㅈ ㅗ ㅅ 도 방위 ㅅ ㅐ ㄱ끼 가 그럴수 밖에 없지 돼지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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