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슬도 이쯤에서 사양하고 마음을 비우는 게 어떤가…무리하게 산을 오르면 내려오는 길만 멀고 험해지는 법이네.
예로부터 서울지검장을 검찰의 꽃이라 했네. 그런 직책에 있는 사람이 지금처럼 자신의 일로 후배검사들에게 신망을 잃고 기소문제가 거론되나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로도 거론되니, 지켜보는 OB들 심정이 아주 복잡하고 말이 아니네. 상식을 가진 대다수 일반 국민들 눈에 검찰이 무슨 아사리판으로 비칠까 걱정도 되고!
그러니 이 검사장, 순리대로 따를건 따르고, 벼슬도 이쯤에서 사양하고 마음을 비우는 게 어떤가. 얽힌 관계 속에 내 일이라도 스스로 내려놓기가 참 어려운것 같지만, 막상 결행을 해 보면 꼭 그렇지 않네.왜 진작 이 생각을 못했나 싶을 때도 있고! 무리하게 산을 오르면 내려오는 길만 멀고 험해지는 법이네.
이성윤 검사장에게
- 석동현(前 서울 동부지검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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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22:24












인과응보는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이치, 이러나 저러나 더이상 죄과를 쌓지말고
하산하는것이 그나마 배운자의 지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