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표에게 문호를 열지 못할 이유 없다

안철수와 원희룡, 유승민과 윤석열, 홍준표(직위생략, 가나다순)가 공존하는 스펙트럼이면 대선에서 필승할 겁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홍준표 전 대표의 복당신청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한 달 전에 이 문제에 대해서 복당 찬성의 입장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계파적 이해관계나 개인적인 홍준표 대표와의 좋고 나쁜 인연속에서 다룰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대선이라는 큰 선거를 앞두고 우리 당과 함께 하려는 다양한 인사들에게 공당이 대원칙을 세우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당 출신의 대통령 두명을 수사하고 우리 당을 고생길에 들게 했던 윤석열 총장에게 까지 문호를 여는 것에 동의하고, 우리 당을 끝없이 비판하고 공격했던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성사시키는 것에 동의한다면, 선거 때 비일비재한 공천 갈등 속에서 당을 잠시 떠났던 홍준표 전 대표에게 문호를 열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 스스로도 홍준표 전 대표와의 크고 작게 얼굴 붉힐 일이 지금까지 많았지만 그 갈등들 때문에 홍준표 전 대표의 입당을 반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그리고 개혁적보수에서 전통적 보수까지 넓어진 스펙트럼 속에서 앞으로 보수정당의 기본 정신은 "똘레랑스"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와 원희룡, 유승민과 윤석열, 홍준표(직위생략, 가나다순)가 공존하는 스펙트럼이면 대선에서 필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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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idn 2021-05-11 오후 11:06

    대동화합
    대선필승
    선진조국
    국민행복, 만큼 좋은 일이 있겠나 ?

  • 白丁 2021-05-11 오후 10:18

    홍준표 전 대표의 복귀를 반대하는 자들은 자천 타천으로 차기 대권 주자로 오르내리는 자들과 그 추종세력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홍준표를 겁낸다는 반증이다. 당당히 겨룰 자신 있으면 왜 어째서 뭣땜에 홍준표의 원대복귀를 반대하겠는가. 이 당의 대표적 특성인 의리 없는 겁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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