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입당이 조선노동당 입당인가?

뇌물을 주어야 하고 토대가 좋아야 하며 기존의 당권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의 허락을 받아야 입당이 가능한가? 하태경을 비롯한 유승민계 의원들과 김종인의 조종을 받는 일부 초선 의원들이 홍준표의 입당을 생명을 걸듯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정당이란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형성하기 위한 장치로서의 정치적 결사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국민들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정당에 가입하고 탈퇴할 수 있는 기본적 자유를 가지고 있다. 우리 나라의 헌법에도 정당 조항이 있으며 그 조항에는 정당 가입의 자유가 천명되어 있다. 모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모든 국가의 자유민들에게 보장된 기본적 자유에 해당된다. 대한민국에서의 정당 가입은 북한에서 노동당에 입당하는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정치 행위다. 북한에서처럼 뇌물을 주어야 하고 토대가 좋아야 하며 기존의 당권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의 허락을 받아야 입당이 가능하고 입당이 되면 특권을 누리는 북한의 정당 체제와는 근본부터가 다른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 가입은 기본적으로 형식 요건만 갖추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누가 입당하면 폭탄을 안고 가는 꼴이라느니, 누가 입당하면 다른 누가 입당을 꺼린다느니 이런 반 헌법적이고 무식하고 주관적인 표현을 빌려 홍준표의 입당 반대의 이유를 언론에 유포하는 행위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정당 가입의 자유로부터 가장 혜택을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하태경 의원이다. 그는 과거 주사파 핵심 운동권이었지만 그는 보수 우익 정당에 입당하였다. 그후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에 세 번이나 당선된 사람이다. '하갱이'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부수 우익 정당 가입을 하게 되었고 국민들로부터 선택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 것이다. "하갱이'가 오면 우파 보수가 망한다. 보수 우파 정당이 이런 좌파와 함께 가는 것은 폭탄을 안고 가는 것과 같다는 등의 이유로 하태경 의원의 입당을 반대한 사람이 있었던가.

'하갱이'라는 표현은 하태경 의원이 홍준표를 가리켜 '홍갱이'라고 불렀던 것에 대한 패러디다. '홍갱이'라는 표현보다는 '하갱이'이라는 표현이 훨씬 진실의 무게가 느겨진다. 홍준표는 좌파 운동을 하지 않았지만 하태경은 이른바 빨갱이로 불려지는 주사파 운동을 극렬하게 했던 이력이 있다.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민의 힘에 입당하겠다는 홍준표를 받아들여라. 지금 국민의 힘 대표에 출마한 김웅은 홍준표에게 사과의 기회를 주겠다며 그러면 입당 문제를 호의적으로 고려해 보겠다고 엄포를 하고 있다. 그런 기회를 주는 것조차 홍준표에세 베푸는 마지막 아량이니 감사하게 생각하라나? 정말 건방진 놈이다.

이런 정당은 해산이 정답이다. 물론 현재의 한국 상황에서 그나마 국민의 힘이 해산되어서는 안되지만 정당 가입의 자유라는 원칙만을 놓고 보면 국민의 힘은 대한민국의 헌법에 기반한 정당이라고 보기가 어려울 정도다. 정당 가입의 자유가 박탈되고 당원이 되는 기준이 특별한 사람들의 자의적 해석에 의존하고 그들의 호혜와 은전의 결과로 당원 자격이 결정된다면 이런 정당을 자유민주주의 헌법하에서 조직된 정당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일은 문재인 일당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앞세워 정권 교체를 해봐야 결국 사람만 바뀌는 결과밖에 없을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이 털끝만큼도 없는 사람들이다.

다른 이야기지만 요즘 국민의 힘 초선이라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대한민국의 특권층이라도 되는 것처럼 오만한 행동들을 서슴없이 한다. 초선이 무슨 벼슬? 초선이라고 순진하고 개혁적? 실제의 그들 진면목은 전혀 다른 사람들이다. 그들은 나름대로 다른 분야에서 사회 생활을 했고 그 과정에서 닳고 닳은 때가 묻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운 좋게 국회의원 배지를 처음으로 달게 되었을 사람들일 뿐 그들이 도덕적으로 우월하거나 또는 특권적 정치 행위의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들이 아니다. 국만의 힘 초선들은 초선이라는 단어에 목이 매어 자기 환상에 젖어 있는 나르시스들 같은 언행을 일삼는다. 이제 겨우 한번 선택된 것을 특권으로 여기며 여러 번의 선택을 받은 다선들을 선배는커녕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는 시건방진 사례들은 꼭 기억했다가 다음 선거에서 엄정한 심판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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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idn 2021-05-22 오후 10:05

    "繪事後素:
    기본이 잘 갖춰진후에 도모함이다

    젊음 젊음 초선 초선 캐쌓는다
    속된 말로 젊음이 초선이 밥먹여주는 것이 아님이다

    속담에 될나무는 떡잎파리 부터 다르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德을 닦고 교양을 쌓고
    희생봉사의 정신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하는가 ?
    삶의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가 ?

    "巧言令色 鮮矣仁:
    말잘하고 잘 꾸미는자 긍률한 마음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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