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대표도 반성하는 정책실패의 주범을 다시 중용하다니…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독창적인 경제이론이라도 되는 것처럼 내세운 게 소득주도 성장입니다. 경제의 기본을 뒤죽박죽 엮어놓은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주장하는 TV 대선토론을 보노라니, 나오는 것은 한숨뿐이었습니다. 말의 성찬 속에서 그들은 2년간 최저임금 30% 인상으로 자신들의 돌격병 역할을 한 노조의 청구서를 확실히 수리해줬습니다. 결과는 참혹합니다. 700만 자영자들을 길로 내몰았고 경제 체질은 타이어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악화됐습니다.
지난 5월 26일 송영길 여당 대표는 인위적으로 임금을 올려서 성장이 되는 게 아니라며, 최저임금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했던 일부 학자들도 지금 말을 뒤집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이렇게 나라경제를 망쳐놓은 청와대에 대해 자기들 내부에서도 손가락질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홍장표 전 경제 수석이 국책연구기관의 반장 격인 KDI의 원장으로 임명됐다고 합니다. 경제수석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대통령은 그를 차관급 자리인 소득주도성장위원장으로 2년 반이나 더 머물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 경제정책을 설계하라며 지금 다시 세웠습니다. 임기 말 낙하산 인사치고도 어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무슨 메시지를 국민에게 보내는 걸까요. 자기 사람을 확실히 챙긴다는 평가를 받고 싶은 걸까요. 그러나 청와대는 의리를 간판으로 삼는 건달조직어서는 안됩니다. 대통령은 공인입니다. 정책실패로 국민에게 준 고통을 공적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문대통령은 재작년 조국 전 장관 때문에 몇 달이나 혈압이 올랐던 국민들에게, 자신은 조국 전 장관에게 ‘마음의 빚’을 느낀다고 했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공사 구분이 안되는 대통령으로 회자되기에 충분했는데, 홍장표 수석의 인사는 국민이 안중에도 없다는 쐐기를 다시 박네요.
대통령께선 국민을 도대체 뭘로 보십니까?
- 윤희숙(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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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09:16












K-민국, ㅋㅋㅋ RedBuster 님의 재기 넘치는 造語術. 문재인같은 자를 대통령이라 뽑아놓고 아직도 지지하는 犬子豚息들은 K-국민. 문재인은 K-통령.
윤희숙 의원님, 너무 흥분하지 마십시오. 문재인이야 원래 그런 인간인데 지금에서야 아셨습니까 ? 문재인의 가장 큰 정치적 무기는 바로 뻔뻔함입니다. '뻔뻔함의 무기화', 특히나 개돼지 가축 두수(頭數)가 많은 K-민국에서 이 무기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