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도 자기가 데리고 있던 인사들이 야당에 기웃거리니 참 착잡할 겁니다.
배신을 하는 것보다 배신을 당하는 것이 훨씬 마음에 부담이 없습니다. 내가 당대표 할 때 파격 등용한 사람이 나를 배신하고 눈앞에 작은 이익을 쫓아갈 때 나는 그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가 잘되기만 바랐습니다.그런데 그는 몰락해서 정치권에서 사라졌습니다. 두 번째 당대표를 할 때도 똑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선 경선에서도 똑같은 일이 생기겠지만 나는 그런 일에는 개의치 않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 사람의 인생 전부를 책임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 정치는 의리, 도리가 없는 염량세태(炎凉世態)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자기가 데리고 있던 인사들이 야당에 기웃거리니 참 착잡할 겁니다.
*염량세태(炎凉世態):권세가 있을 때는 아첨하여 좇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인심
요즘 정치는 의리·도리 없는 염량세태(炎凉世態)
- 홍준표(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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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1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