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문준용의 아시안 게임 우승 발언

이것도 부전자전이라고 불러야 하나? 문준용이 자신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 지원금 6900만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매우 특이한 발언을 했다. 자신이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운동선수로 비유하자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우승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왜 하필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자신의 지원 대상자 선정을 비교한 것일까?

내가 보기에는 충분히 짐작이 간다. 왜냐하면 대통령 아들이 계속해서 정부로부터 나랏돈을 지원받는 것을 두고 그 동안 사이버 공간에서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비교되는 말들이 계속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유라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도 땄지’…라는 말은 단골 메뉴였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유라야 미안해’라며 비꼬는 글도 올렸다. 아마 문준용도 이런 류의 글을 그 동안 충분히 접했을 것이다. 그러니 무의식적으로 정유라를 의식해 자신의 지원금 수령이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같다는 식의 억지 논리가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 나온게 아닌가 싶다.

실제로 문준용의 이번 발언(아시안게임 우승)이 나오자 사이버 공간에서는 벌써 ‘문준용이 자살골을 넣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정유라가 아버지 후광으로 아시안 게임 금메달 땄더나? 정유라는 100% 자기 실력으로 금메달 땄다. 정유라야 말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승마 선수다. 자칭(?) 세계적인 예술가하고는 레벨이 다르다.

어제는 의무경찰인 아들에게 근무지 특혜를 준 의혹을 받던 강원 속초 해양경찰 간부가 자택에서 자살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사람은 그래도 부끄러움은 아는 사람이다. 근데 자식에게 근무지 특혜를 준 행위는 죽어야 할 만큼 부끄러운 죄이고, 자식을 공기업에 부정취업시킨 사람은 대통령 해도 될 만큼 가벼운 죄인가?

문재인의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취업할 때 문재인과 당시 기관장은 절친한 사이였고, 해당분야에 문재인 아들 한 명만 응시해 합격했으며, 일반인은 알기 힘들게 채용 공고를 낸 점도 지극히 수상하고, 문준용은 기한 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고 양 귀에 귀걸이를 하는 부적절한 용모에도 불구하고 합격했다고 하는데, 이런 부정취업 의혹은 아들에게 근무지 혜택을 준 죄보다 가볍나? 의무경찰 아버지는 자살할 만틈 부끄러운 죄를 지었는데 문재인은 부끄러움 없이 당당한가? 본인 입으로 ‘10년 내 밝혀진 뻔한 사실’이라고 말했다던데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있나? 스스로 진심으로 11년 영농인이라고 믿고 있나?

나 개인적으로 아들인 문준용의 이런 뻔뻔한 태도를 보며 그 아버지의 후안무치함이 오버랩된다. 이것도 부전자전이라고 불러야 하나?

문준용은 자신을 정유라와 억지 비교하며 거듭되는 파렴치한 세금 타먹기를 합리화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사이버 공간에서는 ‘이명박의 아들이 문준용처럼 정부 지원금 타먹고 다녔으면 아마 전국이 벌써 촛불로 뒤덮혔을 것이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보수 진영 사람들이 많이 점잖고 괴담유포나 여론조작, 시위선동 같은 거 잘 못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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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Buster 2021-06-29 오전 11:08

    턱주가리 쑥 내밀고 흰자위의 비율이 유난히 큰 눈알 굴리는 꼬라지와 그 주둥이로 지껄여 대는 눈치없는 소리도 애비 & 자식이 똑 같습니다. 아 ! 우리가 무슨 업보가 많아서 41 %의 가축으로 말미암아 이따위 꼬라지를 시청해야 하다니. . . . 억장이 무너집니다.

  • 白丁 2021-06-28 오후 9:26

    문재인 주니어. 외모와 두뇌가 애비의 클론이다. 부전자전인줄 알았더니 복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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