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을 찍어내려 했던 것은 문 대통령이었다

추미애 고백, 문 대통령은 손에 피 안 묻히고 뒤에서 다 챙겨. 자랑할 일 있으면 나타나고 책임질 일 있으면 부하에 떠넘기는 전형. <윤석열 전 총장 경질, 추미애와 대통령의 떠넘기기>

‘소설 쓰시네’ 추미애 전 장관이 큰 사고를 쳤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금까지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와 징계 등이 추미애 전 장관의 통제되지 않는 비이성적 돌출행위가 주된 이유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윤 전 총장에 대한 징계의결서를 보고 ‘기가 차다’고 징계안을 재가하면서 ‘민주적 통제를 하는 장관이 잘한 일이다, 이것이 민주주의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추미애 전 장관이 자랑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청와대는 ‘대통령은 ‘재량 없이’ 징계안 그대로 재가하고 집행하게 된다‘고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을 동시에 경질함으로써, 대통령이 윤 총장을 주도적으로 징계하려는 것은 아닌 것처럼 징계에 대한 높은 부정적 여론을 피해 가려 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의 고백으로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이 윤석열 전 총장 징계를 적극적으로 찬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가 차다’ 가 아니라 ‘기똥차다’는 마음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 전 장관 발언의 사실 확인을 요구받자, 청와대는 ‘대통령을 정치로 개입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유체이탈식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대통령을 정치로 개입시키고 있는 것은 추 전 장관입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치 행위였습니다. 추 전 장관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문재인 대통령은 손에 피 안 묻히고 뒤에서 다 챙기는 스타일이란 게 거짓이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추 전 장관 뒤에만 숨어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 비리를 수사하는 윤 총장을 찍어내려 했던 것은 문 대통령 본인이셨습니다.

이 일뿐이 아닙니다. 자랑할 일 있으면 나타나고 책임질 일 있으면 부하에 떠넘기는 전형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월성원전은 언제 폐쇄되는가?’, ‘송철호 당선이 소원’, ‘김학의 사건에 조직의 명운을 걸라’는 대통령의 비합리적이고 불가능한 지시를 이행하다 많은 공무원들이 형사 처벌을 기다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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