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만으로도 충분하다.
<자서전 자체가 세상의 목탁이 되어야>
凡夫가 자서전을 내어도 될까? 낼 수야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어떻다 하겠는가? 갑돌이.갑순이나 수뢰 전과자 같은 사람은 자서전이 아니라 ‘日記’만으로도 충분하다.
상식으로 보아, 자서전을 낼 만한 사람은, 큰 공업(功業)을 이루었거나, 인류를 편하게 해 주었거나, 타인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였거나, 아름다운 문장으로 명성이 찬란했거나, 손가락 하나 자르는 행의(行義)라도 하였거나, 하다못해 노숙자를 벗어난 경험자라야 한다. 자서전 자체가 세상에 이로워야 하고, 인하여 또다시 이웃에 이바지가 되는 것이다.
단지 높은 벼슬만 했다 하여 자서전을 내면 남들이 웃고만 말겠는가. 하물며 뇌물을 먹고 징역까지 살았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어쩌다가 뇌물을 받기는 했지만 행동거지가 남달랐다면 또 모르되 태극기를 밟고 선 탓에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자가 자서전이 다 무어냐. 자서전을 낼 것이 아니라 부끄러워해야 하고 없는 듯이 살아야 이치와 합치한다.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이것이 세상에 가르침이 된다. 바로 무작위의 덕이 아니랴.
수뢰 전과자가 자서전을 내는 세상. 인간이 부끄러워하지 않으니 하늘과 땅이 부끄러워하겠다.
수뢰(受賂) 전과자가 자서전 내는 세상
- 무학산(회원)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21-07-18, 12:55












山씨 바로 현실이네요 우리가 지금 살고잇고 지금 과연 누가 누굴 욕하라 무두가 그놈이 그놈이고 몽당 도둑놈이거늘 언제 도둑놈없는 낙원에 살아보려나 동포여러분!!! 회개하고 예수믿고 착하게 살다가 영원한세상 하늘나라 천국으로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