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100퍼센트 거짓에 불과한 사과를 받고 ‘이재명이 그래도 정상인에 가깝구나’ 하고 안심할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재명 지사님께서 사과 아닌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더빨리 현장에 가지 못해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쳤다니 사과가 아니라 진짜 잘못을 은폐하는 사과쇼입니다. 떡볶이 먹방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없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현장에 일찍 오지 않았다고 질책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정의 문제가 아니라 심성의 문제인 것입니다. 판단착오가 아니라 기본적 도덕감의 문제가 드러난 것입니다.
떡볶이 먹방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죽어가는데 희희덕거리며 먹방을 찍을 수 있는 비정상적 인간성과 권력에 대한 병적인 집착입니다. 그러면서 7년간 세월호는 그렇게 팔아먹고, 화재 희생자한테는 “제발 무사히 돌아오기를 애타게 빌고 또 빌었다”며 절절한 영결사를 썼죠. 거짓쇼가 아닌 순간이 24시간 중 단 한순간이라도 있습니까?
이재명 지사는 이 나라 지도자가 될 기본적 소양과 자질조차 전혀 없다는 사실을 국민 앞에 스스로 까발렸습니다. 어차피 100퍼센트 거짓에 불과한 사과를 받고 ‘이재명이 그래도 정상인에 가깝구나’ 하고 안심할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당장 도지사 권한과 대선후보직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게 국민의 불안을 덜고 평안케 하는 길입니다.
이재명 지사님, 지금 할 일은 사과가 아니라 귀가(歸家)입니다
- 윤희숙(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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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1, 23:28












"비정상적 인간성과 권력에 대한 병적인 집착" 이 재명 지사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