敵將을 받아들인 나라는 强國을 이루었다
중국 역사상 최고 번성기는 唐, 元, 淸나라 때다. 모두 漢族아닌, 異民族이 세운 국가였고, 오픈 소사이어티였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唐은 능력 있는 자라면 色目人이든, 피정복민이든 구별하지 않고 등용했다. 대표적인 예가 百濟 장군 黑齒常之와 高句麗 遺民 高仙芝다. 두 사람은 軍최고사령관의 자리에 올랐다. 심지어 黑齒常之는 百濟 부흥군을 이끌며 唐에 저항하던 장군이었다. 元의 칭기즈칸은 적국이었던 遼나라 왕족 耶律楚材를 재상에 기용했다. 淸은 서양문물을 받아들였고, 기독교 포교도 허용했다. 중국 역사상 至上의 안정기를 이루어, 3백 년 동안 인구가 8천만에서 4억으로 4배 늘었다.
최근 “현 정권에서 온갖 호사를 누리다가 토사구팽당하니까, 背信하고 뛰쳐나온 사람을 야당 대통령 후보로 세울 수 있느냐”는 카카오톡을 받았다.
그 사람 자리에 金씨가 있었든, 朴씨가 있었든, 前 정권에 대한 수사는 사정없이 이뤄졌을 것이다. 그나마 斷罪의 잣대를 이편저편 가리지 않고 들이댄 죄로 쫓겨나다시피 한 사람을 卑下하는 시각은 옳지 않다고 본다. 背信이란 말도 맞지 않다. 손발로 실컷 부려먹고는 팽한 사람이 배신자지, 어찌 팽 당한 사람이 배신자란 말인가.
똘똘 뭉쳐 전진해도 될까 말까한 중차대한 시점이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敵國의 장군도 받아들이는 오픈마인드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大局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믿는다.
“현 정권에서 온갖 호사를 누리다가 토사구팽당하니까, 背信하고 뛰쳐나온 사람을 야당 대통령 후보로 세울 수 있느냐”는 카카오톡 글을 받고
-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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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15:54












정곡을 찌르셨네요. 평생 정치 외에는 직업을 가져본 적 없는 정치꾼 김영삼, 김대중이 한 일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요.
검증을 거쳐야 함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검사만 하던 사람이라
대통령 잘 못할거라고 지나치게
지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럼 예컨대, 정치 오래한 김영삼이는
왜 IMF 얻어맞도록 나라를 완전히 말아먹고
이후 좌파들이 계속 득세할 길을 터주었나.
말이나 주장에는 논리와 근거가 분명해야 한다!!
우짜겠습니까. 누가 되든 국힘당 후보 찍을 수 밖에...단, 유승민만은 빼고.
어느 후보든 당연히 검증을 거쳐야한다. 과연 검사만 하던 사람이 겨우 몇 개월 정치입문을 거쳐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지 철저히 검증이 필요하다.
정치인의 자격에 폐쇄적인 제한은 없다, 그렇다고 하여도 몇달간 밖에 되지 않는 경험으로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다스릴 능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무척 유의미한 글이라 본다!
조갑제닷컴 댓글러들은 어떠한가.
안타까울 때가 많은것 같다.
박근혜 각하는 흠없이 완전했는데 그렇게 됐을까.
마침 근래에 김원중의 한비자를 읽다가 이런 구절.
"군주는 아랫사람에게 책잡힐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불행하게도 박근혜는 그렇지 못했다고 본다.
참고로 한비자는 진시황제의 명재상 이사와 동문.
진시황이 한비자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고
한비자의 출중함을 시기한 이사가 모함하여 죽였다.
*지기를 배신한 이사는 진시황 사후 배신당해 비참하게 죽었다.
*누가 배신자인지 배신당한 자인지 잘 살펴야 한다.
*어중이 떠중이는 대체로 거꾸로 보는 경향 있다.
억지다
특정의 역사적 성공사례를 아무 데나 대입하면 가치롭지 않은 일이 있겠나?
진리아닌 일이 있겠나?
이야말로 일반화의 오류아니랴.
그렇게 하면 행주도 걸레가 되고 걸레도 행주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