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앉아서 토론할 땝니까?

대선 토론은 서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긴장하며 '스탠딩 토론'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작심비판을 했습니다.
'정권교체하려면 당 확 바꿔야 한다!'
'정치판에 오니 여야가 따로 없다!'
그리고
'이런 정당이라면 당이 없어져야 한다!'고 했죠.
전 맞는 말 했다 봅니다.
그런데 '윤석열 당 해체 발언!'이라며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들고 일어났어요.
특히 유승민 후보
'눈에 뵈는 게 없냐?'고
원색적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 후보들,
일찍이 '당 해체 발언'을
애당심(?)에서 한 과거가 있어요.
먼저 홍준표,
'당 해체하고 마음맞는 사람끼리
모여야 한다'고
10년 전부터 말해왔어요.
유승민 후보도 참 끈기있게 꾸준히
당 해체를 주장했어요.

저 이 홍&유 후보 이해합니다.
저 역시 '보수정당'이 더 이상 아닌
그 이름도 여러 차례 바뀐 '국민의 힘'에
엄청 실망했으니까요.
지금도 '대선승리'를 위해 국민의 힘을
'달라지겠지!' 하는
희망고문을 하며 지지하는 것일 뿐이니까요.

민주당도 난리네요.
조국이 '이낙연 승복' 어쩌고
페북 올렸다가
'조국의 시간'이 마구 불쏘시개가 됐죠.
그러자 얍삽하게
이낙연의 '승복'을 '수용선언'으로 고치기? ㅋㅋ
그런데 민주당 경선 후유증 말할 때가 아니죠.
토론하는 90분 서있는 것 힘들다고
'앉아서 토론'을 하는데
지금 앉아서 있을 땝니까?
이러니까 국민의 힘이 불안한 겁니다.
대선 토론은 서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긴장하며
'스탠딩 토론'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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